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기타

히든싱어왕중왕전우승자.선착순바다최소현.재방송다시보기.


히든싱어 왕중왕전



2주간 진행되었던 히든싱어 시즌5의 왕중왕전이 모두 끝났습니다.

첫 주 초밥집 린 안민혜가 1위를 기록하고(관련 글 보기) 원조 가수를 이겼던 3명의 모창 능력자들이 모두 2부에 나오게 되었는데요.


히든싱어 왕중왕전은 바다를 모창했던 선착순 바다 최소현의 우승이었습니다.


6명의 모창 능력자들의 경연 영상 및 뒷얘기 확인해 보세요 ^^





히든싱어 왕중왕전 지하 연습실 자이언티 박준영



자이언티가 선물한 선글라스를 끼고 노래를 시작합니다.



양화대교를 불렀던 박준영.

첫 소절부터 물음표가 생기더니 가장 중요한 부분인 "행복하자~"도 어긋나게 들립니다.

아쉽지만 TOP3는 어림도 없을 거 같고, 관객들 또한 그럭저럭인 반응이더니 결국엔 모창 능력자 본인도 아쉬운 무대였다고 합니다.


송은이가 좋은 결과가 나왔을 거라고 방송용 수습 멘트를 했지만 결과는 178표였습니다.

초밥집 린 안민희가 1번으로 나와서 7회 연속 1위를 유지.





히든싱어 왕중왕전 선착순 바다 최소현


9번째 참가자는 이번 시즌의 우승자 최소현입니다.

때마침(?) 뮤지컬 스케줄을 마치고 바다가 녹화장으로 들어오네요.


우승 당시 전 라운드를 바다에게 이겨서 최종 우승까지 했던 선착순바다 최소현의 왕중왕전 참가곡은 MAD입니다. 바다의 성격(?)상 아마 꽤나 많은 코칭이 있었을 거 같네요.





삐빠삐빠 삐빠룰라. 

오~ 비슷합니다. 기대감 업업.

암소메~~ 연예인 패널들 집단 닭살입니다.


노래 도중 초밥집 린은 1위 무대에서 일어날 준비를 하고, 바다는 본인보다 더 잘 부른다고 하더군요.

복장도 비슷하게 입고 와서 삐빠삐빠 삐빠룰라~ 번갈아 가면서 불렀는데 아주 똑같습니다.


점수가 발표되면서 긴장감 없는 방식인 100자리 숫자 2가 나오고 마지막 1의 자리 숫자는 0.

초밥집 린이 265표로 1등이어서 가운데 숫자가 7만 나와도 현재 1위가 바뀌는 상황에서 8이 나왔습니다.

280표를 얻어 1위가 된 선착순 바다 최소현의 무대는 역대 시즌 1위였던 시즌2의 임창정 모창 능력자 285표에 이은 2위 기록입니다.


연습 따라갈 자, 팬 따라갈 자 없다더니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원조 가수와 모창 능력자는 폭풍눈물입니다.





히든싱어 왕중왕전 우유배달 홍진영 유지나


홍진영의 작곡자도 인정했고 과거 걸그룹 출신에 현재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거까지 모두 똑같은 모창 능력자 유지나의 선곡은 <엄지척>입니다.


제가 들어도 제일 잘 어울릴 거 같은 노래였는데 일단 선곡을 잘 한 거 같네요.

홍진영이 뮤직비디오에서 입었던 의상을 입고 노래 시작~





분위기는 후끈하게 올라가고 좋았지만 뭔가 살짝 아쉬운 느낌이 납니다.

끝음 처리는 그래도 비슷하네요. 

3위 정도 살짝 예상해 봤었는데 딱 맞췄습니다.

우유배달 홍진영 유지나는 3위 자리에 일단 앉을 수 있었네요.




히든싱어 왕중왕전 책받침 강타 김민창


11번째 참가자는 시즌5의 첫 방송에서 원조 가수 강타를 누르고 우승한 김민창입니다.

역시 실력자답게 기대되는 무대였고 <북극성>을 불렀습니다.





음색이 꽤 비슷했는데 호흡까지 완벽하네요.

첫 소절 "괜찮은건지" 부를 땐 최소 2위 예상해 봤었습니다.

카메라가 페이드아웃으로 먼 곳에서 무대를 촬영하고 김민창의 목소리만 들으니 강타라고 해도 될 만한 무대였습니다. 


모창 능력자 김민창 스스로도 선착순 바다가 너무 강해서 본인은 2위를 예상한다고 하더니 딱 맞췄네요. 277점으로 2위 자리에 앉습니다.


11번째 참가자까지 지난 상황에서 원조 가수를 이겼던 모창 능력자들이 1,2위네요.

어쩌면 당연한 결과 아닌가 싶고요.





히든싱어 왕중왕전 15kg 감량 에일리 강고은



왕중왕전 12번 참가자는 15kg 감량 에일리 강고은입니다.

폭풍 가창력을 앞세운 고음으로 <보여줄게>를 불렀습니다.




제가 듣기엔 끝음 처리가 다소 아쉬운 감이 있더라고요.

그동안 연습의 부작용(?)인지 예전에 참가했을 때보다 목소리가 조금 굵어진 느낌이 납니다.

선곡이 다소 아쉽기도 했는데 역시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다시 불렀는데 반응이 더 좋았네요.


본인은 3위를 목표로 한다던데 글쎄요.. 싶더니 역시나 239표로 당시 3위였던 265표 초밥집린에 많이 부족한 득표수를 기록합니다.





히든싱어 왕중왕전 단역배우 양희은 김유정



시즌5 왕중왕전 마지막 무대는 단역배우 양희은 김유정의 <상록수>입니다.

울컥하는 부분의 울림을 찾아라, 노래는 마음으로 한다 등의 양희은 선생님의 조언을 들은 무대는 어땠을까요?




한 소절 들으니 젊은 시절의 양희은 선생님의 목소리가 들리는 거 같더니 전체적으로 얇은 목소리 탓인지 1등이 바뀔 거 같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상록수>라는 노래가 주는 여운은 컸고 패널이었던 청하와는 예전에 드라마 오디션을 같이 본 인연도 있었네요.


본인도 살짝 아쉬웠던 무대였지만 실패 또한 의미 있는 무대로 받아들이고 점수는 공개되지 않은 채 임창정의 신곡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는 적이 없었다> 공연이 이어집니다.





모창 능력자 13명이 함께 이상은의 <언젠가는>을 부르고 김유정의 점수가 공개됩니다.

당시 바다, 강타, 린 모창 능력자 TOP3가 변경될 거 같진 않았는데 역시 그랬고요.


시청자의 입장으로 긴장은 1도 되지 않는데 광고 직전에 놀라는 표정들이 잡히면서 1분 쉬어갑니다.

2?7점이 나오고 237인가 했었는데 227점이었습니다.





히든싱어5 왕중왕전 결과(상금과 상품)


1등 : 선착순 바다 최소현 / 상금 2천만 원 + 유럽 왕복 항공권

2등 : 책받침 강타 김민창 / 상금 5백만 원 + 동남아 여행권 

3등 : 초밥집 린 안민희 / 상금 3백만 원 + 일본 여행권


2등과 1등의 표 차이는 3표였네요.

책받침 강타도 꽤 비슷했는데 아쉬웠습니다.

분위기가 확~ 올라간 <MAD> 선곡의 승리인 거 같네요.


왕중왕전이 모두 끝나고 히든싱어 시즌5는 이번 주 전 시즌 참가자가 참가하는 <도플싱어 가요제>가 방송됩니다.


이건 또 어떻게 진행되는 건지 궁금하네요.

본방사수 해야겠습니다.



♥ 이 글이 도움 되셨다면 [공감] 감사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