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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TV정보

보컬플레이4회재방송.다시보기.메이트리와 바버렛츠의 최고의 무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20분 채널A를 통해 방송되는 음악 예능프로그램 보컬플레이.

이번 주 4회 방송의 시청률은 0.6%로 지난주 방송의 0.7%와 거의 비슷하네요.



윤상 : 메이트리X바버렛츠

윤일상 : 칸X허클

스윗소로우 : 한해X마이티

뮤지 : 배다해X파라다이스


위 편성과 같이 B조의 콜라보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출연자 정보 보기]

프로듀서들과 함께 연습해서 멋진 모습을 보여준 4팀의 영상 함께 보시죠.





보컬플레이 메이트리 바버렛츠


팀 구성이 완성되는 직후부터 가장 기대되었던 무대는 윤상팀의 메이트리와 바버렛츠입니다.

두 팀의 시너지만 이끌어 낸다면 A조의 히스와 하스의 무대만큼의 파급력이 예상되더군요.


영상부터 보시죠.

뮤직비디오 영상도 공개되었지만 실제 경연 무대가 더 나은 거 같네요.



메이트리X바버렛츠 팀이 선곡한 노래는 모모랜드의 '뿜뿜'

마마무 노래라 올드 팝송 등의 선곡 리스트를 만들던 중 어떤 노래든 자신 있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뽀뽀뽀'도 괜찮겠다 하다가 결정된 노래가 바로 <뿜뿜>이었습니다.


MR 없이 사람의 목소리로만 이런 무대를 만들어 내고, 특히나 2분 40초 소름 쫙~!

베이스 정말 대박입니다.


노래 템포를 바꾸며 재즈 풍이었던 뿜뿜을 뮤지컬 무대로 만들어 버렸네요.

참가자 뿐만 아니라 프로듀서들, 방청객들의 열열한 지지를 받으며 두 팀이 기록한 득표수는 92표였습니다.


다른 팀의 프로듀서들의 심사평 또한 


뮤지 : 라스베이거스 무대를 다 뒤엎을 만한 멋진 무대였다. 메이트리에 입덕했다. 멋진 팀워크다. 보는 내내 행복했다

스윗소로우 : '아카펠라의 매력이 이런 것이다'를 보여줬다. 프로그램 시작부터 이 순간을 꿈꿔왔다.

윤일상 : 이 무대를 보기 위해 이 프로그램에 나왔다. 더 이상의 무대는 없을 것이다.


등의 칭찬일색이였습니다.


메이트리


19년 동안 많은 무대에 올랐던 메이트리 멤버들조차도 최고로 감격스러운 순간이라고 하네요.

50번 무대에 올라도 한 번도 만족하지 못할 수 있는데 자신 있게 만족스럽다고 얘기하는 바버렛츠까지.


경연자들 스스로도 멋진 무대였다고 자부할 만큼 보는 시청자들도 같은 생각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




보컬플레이 배다해 파라다이스


뮤지의 폭탄 발언(?)이 있었습니다.

본인이 클래식을 전공했다고 하는군요. 

왓~?!


멋집 팝페라 무대를 위해 OST 중 '겨울왕국'을 선택했습니다.

비트 없이 멜로디로만 자연의 소리를 강조했던 뮤지 프로듀서의 바람처럼 멋진 무대가 나왔을까요?



A조 경연 당시 VIP 팀인 히스와 하스가 뮤지팀이였죠?

배다해와 파라다이스도 살짝 부담을 느끼긴 했지만 겨울왕국 OST 'Let It Go'를 비트 없이 오직 화음만으로 원작의 역동성과 벅찬 감동을 표현하는 '소리의 역습' 무대였습니다.


배다해의 맑고 청명한 목소리와 파라다이스의 바람 소리로 도입부를 시작하더니 역시나 92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뮤지 프로듀서 대단하네요.

두 팀의 기량을 마음껏 이끌어 낸 거 같네요.


솔직히 윤상 팀은 기대를 많이 했었지만 뮤지팀은 예상 밖의 멋진 무대를 보여줬습니다.


보컬플레이 파라다이스


화음에 소름은 기본으로 몰고 가다가 끝 소절에서 아주 쫙~!

크로스오버 아카펠라의 정석을 모여 준 멋진 무대였습니다.





보컬플레이 한해 마이티



스윗소로우 팀인 래퍼 한해와 비트박서 마이티의 선곡은 Friday Night

펑키한 디스코 리듬의 노래를 재해석해 비트박스와 랩을 바탕으로 루프 스테이션을 활용한 풍성한 화음 연출이 특징인 무대였습니다.


역시나 마이티의 비트박스는 관객들부터 출연진까지 모두 함성을 지르게 만들어 내는군요.

중간 부분 반복되는 리듬으로 살짝 지루함이 느껴지는 편곡이 아닌가 싶었는데 보컬 메이트를 통한 득표수는 84표였습니다.


보컬플레이 한해 마이티


래퍼가 노래를 하고, 비트박서가 랩을 하는 역할 체인지와 화음을 쌓는 기계 루프 스테이션 도입 등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멋진 무대를 만들어 준 두 플레이어에게 스윗소로우의 김영우가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네요.




보컬플레이 칸 허클



윤일상 프로듀서의 팀은 칸과 허클입니다.

IDOL+Boom Boom Pow를 매시업해서 멋진 곡으로 재탄생 시켰네요.


연습 당시 멜로디 라인이 없어서 위축된 모습을 보여주는 칸이었지만 스피커마저 뚫어버릴 허클의 비트박스와 잘 조합 시켜 멋진 무대를 만들어주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마무리가 조금 아쉽게 느껴졌는데 보컬메이트의 득표수는 68표로 다소 아쉬운 결과를 받았네요. 프로듀서들도 의외라는 반응~




보컬플레이 4회 MVP



윤상팀과 뮤지팀이 보컬메이트들에게 92표를 얻어 공동 1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보컬메이트와 일반 관객의 득표를 합산해서 최종 선정된 Masterpiece of Vocal Play의 주인공은 메이트리X바버렛츠 윤상 팀으로 돌아갔습니다.


보컬플레이 MVP


아카펠라라는 음악이 비주류에 가까웠을지도 모를 장르인데 사람의 목소리가 얼마나 아름답고 듣기 좋은지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메이트리의 수상소감이었습니다. 


다음 주 5회 방송부터는 각 팀별로 완전체가 된 멤버들이 MASHUP(서로 다른 곡을 조합해 새로운 곡을 만들다)한 New아카펠라 무대를 보이게 됩니다.


경연 콘셉트만 보면 역시 뮤지팀이 기대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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