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기타

구글애드센스수익.광고비로 500달러 지급받기까지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 과정


구글애드센스 지급



2월 21일 $0.53로 시작한 구글애드센스 광고.

9개월이 조금 지난 11월 26일 첫 정산(55만 원)을 받았습니다.


아시다시피 구글 애드센스 지급은 100달러 이상이면 원하는 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100달러가 설정이 되어 있었다가 500달러로 변경해 두었고, 매월 21일 정산되는 애드센스 정책에 따라 11월 21일 $504.20를 지급받았습니다.



뭐든 처음이 감회가 남다른 거죠?


물론 저보다 훨씬 빠른 기간 내에 많은 금액을 지급받은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소위 말하는 애드고시도 기준이 강화되는 시점에 신청했던 터에 몇 번의 고배를 마시고 결국엔 블로그 보다 웹사이트 개설해서 그쪽으로 승인을 받으니 더 빠르게 진행되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도 있네요.




구글애드센스 광고비




어렵게 승인을 받아 일주일이 지난 시점에서 큰 시련을 당합니다.


위 지급 내역 보이시죠?

3월 1일 다음으로 광고가 집행된 날짜가 3월 31일입니다.

(애드센스 규정에 의해 지급 금액은 비공개 처리해야합니다)


3월 한 달이 어떻게 된 걸까요 -_-;

역시나 의욕이 앞서면 일을 망친다는 크나큰 교훈을 얻었지 뭡니까.


구글로부터 광고 정지를 당했습니다. (1차 경고 같은 거 없이 바로 정지 ㅠ)

이유는 부정클릭...


그랬습니다.

아무래도 애드센스 광고는 노출 수보다는 클릭수가 수익금에 막대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주변의 도움(?)을 좀 받았었는데 그게 딱 걸려 버렸죠.


블로그도 블로그지만 애드센스 광고를 같이 진행했던 맛집 사이트에서 부정클릭이 발생한 걸로 보이더라고요. 역시 구글답게 동일 계정으로 로그인 된 휴대폰에서의 과도한 접근이나 PC인 경우 IP를 통해 아주 잘 찾아내는 거죠.


물론 못 찾겠지?라고 저렇게 한 건 아니지만 이렇게 적발(?) 되고 나니 역시... 싶었네요.



구글에서 보면 부정클릭이겠지만 저한테는 참 고마운 분들의 관심이었는데 말이죠.

여하튼 그런 이유로 구글로부터 시작하자마자 일주일 만에 1개월 광고 집행 정지까지 당했었네요.

물론 그 당시의 수입은 당연히 무효 처리 되었고요.


결국 본격적인 애드센스 수익금은 4월부터 발생했습니다.


2012년 7월 16일.

최초 개설했던 소소한 가족들의 기록용이었던 파란 블로그에서 강제 추방(포털 paran 서비스 종료) 되어 티스토리로 이사 온 이후 올해 2월부터 애드센스를 시작하다 보니 아무래도 이전의 운영 방식과는 다른 형태로 가야겠다 싶었습니다.


블로그 품질 지수도 높아야 특정 키워드 검색 시 상위 노출도 될 것이고, 그게 바로 애드센스 수익과 직결되니 말이죠.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 방법



제가 본격적으로 '1일 1포스팅 꾸준함'으로 승부해보자라고 시작한 게 6월입니다.

블로그 포스팅에 대한 공부도 많이 하며 이전의 블로그 운영 방식과는 차원이 다르게 소위 말하는 공을 들여가며 글을 썼죠.



이것저것 참 많더군요.

지금 제가 기본적으로 하고 있는 것만 해도 포스팅을 위한 주제를 잡은 이후에도



1. 제목과 태그 위한 키워드별 조회 수 확인 (연관검색어, 키워드마스터)


키워드마스터



2. 직접 찍은 사진이 아닌 게시물일 경우 무료 이미지 사이트 검색(pixabay 등)


3. 포스팅 작성. 이미지 대체텍스트 모두 입력


4. 관련 영상 검색(유튜브) 또는 촬영한 영상이 있을 시 편집(곰믹스, 프리미어)


5. 내용을 복사해서 네이버 블로그 에디터를 통한 맞춤법 검사(티스토리는 이게 언제쯤 되려나 ㅠ)


6. 발행


7. 구글웹마스터도구의 크롤링 서비스에 경로 등록


구글웹마스터도구



(구글 웹마스터 도구 화면이 변경되어 본문 이미지도 수정합니다)


구글웹마스터도구URL검사



8. 네이버웹마스터도구에 웹페이지 수집 요청


네이버웹마스터도구



이렇게 하나의 포스팅마다 기본 8단계는 거치게 되네요.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는 물론 게시물마다 다르겠죠?



위 단계들은 게시물 발행할 때마다 하고 있는 거고.

앞서 말씀드린 구글 웹마스터도구와 네이버 웹마스터도구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사이트맵과 RSS 등 기본 자료들도 해당 사이트로 제출해서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사이트맵 만들기


<이미지 클릭 시 해당 사이트로 이동>



티스토리 블로그의 사이트맵을 만들기 위해 저는 위 사이트를 이용했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조금만 검색하셔도 아주 많이 나오니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구글키워드 추천



다음에서 운영 중인 티스토리 블로그이지만 네이버나 구글을 통한 유입을 꼭 챙기셔야 합니다.

특히나 저는 최근 구글 유입에 재미를 보고 있네요.

다음에선 버림 받았지만 말이죠 ㅠ






네이버웹마스터도구에서 분석한 웹 표준 준수 여부 결과 제 블로그가 상위 1% 사이트까지도 나왔었네요. 


하지만 이게 상위권이라고 검색 노출 시 우선순위에 나오는 건 아닌듯합니다.

다만 별문제 없이 잘 운영중이다.. 정도만 보면 될 거 같고요.



근데 참 슬픈 현실이 있습니다.

이렇게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음에도 다음 검색 시 노출 순위에서 밀리는 현상이 발생한지 어느덧 3개월이 지났네요. [관련 글 보기]


확인해 보니 블로그 전체나 게시물별 누락은 아니지만 제가 포스팅시 신중하게 결정한 키워드로 검색했을 때 상위권에 전혀 노출되지 않고 있죠.


이런 시련을 겪고 있으면서도 구글애드센스 $500을 달성해 지급받았다니 감회가 뿌듯하네요.

물론 다음에서 검색 노출 순위가 예전처럼 최상위권에 위치했다면 달성 시점은 훨씬 더 빨랐겠지만 말이죠.



구글애드센스 지급


11월 21일 구글에서 $504.20을 지급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기다렸더니 26일 아침 549,902원이 입금된 걸로 확인되었습니다.


환율로 계산해 보니 569,443원인데 입금된 건 549,902원 이니 19,541원의 차이가 있네요.

이 금액만큼 수수료인가 봅니다. 구글에서 선 공제 후 입금된다는 얘기도 본 거 같습니다.


애드센스 비용을 지급 받았다는 다른 게시물 보니 달러를 원화로 바꾸는 단계도 있다고 봤는데 저는 별다른 작업을 하지 않았는데 그냥 원화로 입금내역이 뜨더라고요. 


참고로 저는 국민은행입니다. 은행마다 다른지는 잘 모르겠네요 ^^


500달러를 지급 금액으로 설정을 해 두고 55만 원 입금 받았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첫 수익금이니만큼 알찬(?) 곳에 사용을 해야겠죠?





애드센스 사이트에 잔고가 $0.00이라고 나와서 서운(?) 하지만 또 열심히 달려야죠.

구글 광고를 위해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해서 운영 중인 모든 분들 함께 파이팅 하시고, 아직 지급받지 못한 분들도 꾸준하게 관리하셔서 빨리 저와 같은 뿌듯함을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


궁금하신 사항은 댓글 주시면 제가 아는 범위에서 답변 드릴게요~




♥ 이 글이 도움 되셨다면 [공감/하트] 감사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