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2019 스타벅스 다이어리(플래너)를 받을 수 있는 e-프리퀀시 적립이 시작되었습니다.
디자인 반응들이 영 신통치 않아서인가요?
한정수량이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매년 그랬지만 온니 아메인 저에겐 두 달 동안 일반 음료 14잔 마시는 건 아무렇지도 않은데 미션 음료가 가격을 떠나 잘 마시지 않게 되니 다이어리를 위해 정말 일부러 마셔야 하는데 말이죠.
올해는 리저브 전 메뉴와 레몬진저 차이 티, 토피넛 라떼, 홀리데이 밀크초콜릿, 그리고 11월 29일에 출시 예정인 크리스마스 음료가 미션음료입니다.
의외의 디자인으로 많은 스벅빠들에게 혼선을 주고 있는 올해 디자인(관련 글 보기)을 직접 눈으로 보고 왔습니다.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안 들지만 그래도 스벅 매니아들은 기본적인 소유욕들이 있어서 프리퀀시 행사에 많이들 참가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대신 증정품이 아닌 32,500원의 유료 판매에 대해선 물음표가 생길 수밖에 없는 게 올해 디자인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작년처럼 특정 모델의 재고가 일찍 마감되는 그런 일도 있을까 싶기도 하고요.
크기와 겉표지 색상만 봤을 때 가장 마음에 들었던 네이비 제품을 먼저 봤습니다.
2019 스타벅스 다이어리 네이비 제품의 속지는 데일리 형식입니다.
제가 원했던 건 위클리였는데 말이죠.
이런 위클리 형태의 스벅 다이어리 속지의 겉표지 색상은 빨간색입니다.
정사각형 사이즈의 흰색 다이어리의 속지는 이렇게 점선과 노트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단 프리퀀시를 완성하고 난 뒤 다시 고민해 봐야겠지만 위클리에 익숙해진 습관 때문에 결국 빨간색을 선택해야만 할지, 아니면 메모 형식으로 한 장씩 찢어 사용할 수 있는 하늘색 다이어리를 쓰게 될지 지금으로선 판단이 쉽게 안되네요.
속지가 마음에 들면 겉표지 색상이 마음에 들지 않고, 아니면 또 그 반대고.
가득이나 올해는 디자인이 예전만 못해서 아쉬운 마음인데 두 달 동안 17잔의 커피를 마신다는 게 그리 힘든 일은 아닌지라 어떤 디자인이든 하나를 쓰긴 해야겠네요.
출근길에 매장에 들러서 다이어리를 보고 있는데 앞서 주문한 사람이 10잔 넘게 주문을 한 거 같더라고요.
1주일 내 프리퀀시 완성해서 다이어리 1+1을 준비하고 있나 봅니다.
'생활정보 >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투썸플레이스 다이어리(데일리키트) 구성품 및 가격 등 판매관련 정보 (0) | 2018.11.02 |
---|---|
스타벅스다이어리(플래너) 공개. 올해 너무 이쁘네요 +.+ (0) | 2018.10.27 |
심리테스트.재미로 보지만 맞을땐 소름! (0) | 2018.10.19 |
한국 우루과이평가전.하이라이트.출전선수명단 (0) | 2018.10.12 |
대구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대구남산동모터쇼.행사안내 (0) | 2018.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