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루과이평가전.하이라이트.출전선수명단

파울루벤투 사단의 1기 선수들이 지난 9월 성공적인 평가전을 끝내고 12일 금요일 우루과이 대표팀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16일 파나마 대표팀까지 A매치 경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당초 날짜와 상대팀은 결정 되었지만 경기장소가 미정이었던 대한축구협회에서 지방이 아닌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을 선택했네요.

대구 축구 팬들도 기대 많이 했었는데 아쉽게 되었습니다.

저는 축구 대표팀 경기 일정이 발표되던 순간 10월에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이 준비되어 있다는 얘길 듣고 상당히 놀랬드랬습니다.

우루과이는 세계랭킹 5위의 최강팀이며 역대 전적 1무 6패로 A매치에서는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강호입니다. 가장 최근에는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전에서 1-2로 패배한 경기입니다.

2016년 6월 스페인전에서 1대 6으로 대패한 이후 월드컵 우승 후보군에 속하는 강팀과의 경기는 없었는데 2년 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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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우루과이 평가전

날짜 : 2018년 10월 12일 금요일 20시

장소 : 서울월드컵경기장

중계 : MBC

피파랭킹 : 대한민국 55위, 우루과이 5위

우루과이 평가전의 입장권은 10월 1일부터 판매가 되었는데요, 역시나 매진입니다.

예매 시작 이후 1시간 이내 6만 5천여 석의 상암구장 좌석이 모두 예매되었네요.

상암경기장에 매진은 2013년 10월 브라질 대표팀과의 경기 이후 5년 만입니다.

벤투 사단의 두 번째 대표팀 명단이 발표되었습니다.

이진현과 박지수는 A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 되었고 부상으로 대표팀의 9월 경기엔 참가하지 못했던 골기퍼 조현우부터 소속팀과의 협의가 여의치 않을 거 같았던 손흥민 선수가 합류하게 되었네요.

손흥민은 10월에 펼쳐지는 A매치 2경기가 벤투 감독이 평가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벤투 감독의 첫 부름을 받은 반가운 이름 구자철과 박주호, 석현준도 소집되었습니다.

대표님 원톱으로는 2년 만에 대표팀의 부름을 받은 190cm 장신 공격수 석현준과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의 슈퍼스터 황의조가 경쟁할 것으로 보여지는 가운데, 특히 석현준의 경우 A매치 11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고 있지만 대표팀과의 인연이 적었는데 벤투 감독의 선택은 어떤 결과를 만들지 궁금해집니다.

"공격이 수비보다 시간이 더 걸린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힌 벤투 감독은 석현준, 황의조 등 원톱 후보들과 손흥민, 황의찬, 이재성 등과의 조합을 시험할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편 우루과이 대표팀도 파리 생제르맹 최고의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를 비롯해 아틀레티고 마드리드의 디에고 고딘, 루카스 토레이라, 마티아스 베시노, 로드리고 벤탄쿠르 등 엄청난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들이 입국했지만 아쉽게도 FC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부인의 출산으로 한국에 오지 못했네요.

TV로만 보던 우루과이 대표팀의 슈퍼스타들을 서울에서 볼 수 있을거라 기대하던 많은 팬들은 다소 아쉽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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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우루과이 하이라이트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놀랍네요. 강호 우루과이를 2대 1로 물리쳤습니다.

캡틴 흥이 패널티킥을 실축했지만 곧바로 달려드는 황의조가 첫 번째 골을, 김영광의 미끄덩 실수로 우루과이가 한 골을 만회 해 1대 1의 상황에서 코너킥에서 상대 수비수의 발을 맞고 나온 볼을 정우영이 멋지게 마무리 했습니다.

한국과 우루과이 경기 주요 영상 보시죠.

한국 우루과이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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