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을 통해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영되고 있는 연애의맛. 지난주 8회 방송이 오창석 이채은 커플의 실제 연인으로의 첫 행사였던 잠실야구장 시구, 시타 장면 등이 전파를 타며 4.8%(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시청률을 기록 연애의맛 시즌2 자체 최고 수치가 나왔네요.
연애의 맛 9회
7월 18일 방송은 9회분이며 <2019 함께해보고>라는 타이틀로 고주원 김보미 커플이 바자회를 개최했습니다.
사전 신청을 통해 사연을 보내 선정된 분들이 함께 하게 되는 이번 행사는 7월 14일 오후 12시 한남동의 남산예술원 웨딩홀에서 녹화를 마친 걸로 알려지고 있네요.
7개월간의 보고 커플의 모습을 보여주고 특별한 선물도 제공된다던 바자회 행사인데 설마 이걸 끝으로 이 커플 하차하는 건 아니겠죠? 커플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취지로 바자회를 연다고 하는데 뭔가 생뚱맞은 느낌이 듭니다.
지난주 8회 방송에서 4커플의 데이트 모습이 모두 공개되었는데 9회 방송의 예고편은 방송을 하루 앞둔 17일 현재 기준으로는 바자회가 전부네요. 뭔가 이상하다 싶었는데 결방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미스트롯 진 출신의 송가인이 <아내의 맛>이 아닌 단독으로 <뽕 따러 가세>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얘기를 듣긴 했는데 편성이 목요일 밤 10시네요.
1회가 특별 편성으로 150분 방송된다고 하니 연애의맛 9회는 결방이 확실하군요. 어쩐지 예고 영상이 조용하다 싶었네요. 새로운 예능 편성은 좋은데 그래도 연애의 맛도 시즌2에서는 자체 최고 시청률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결방까지 하며 뽕따러가세를 방송하는 건 왜일까요? 그나마 시청률이 나오고 있는 프로그램 시간대에 편성하면서 화제성을 만들겠다고 하는 의도였다면 성공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연애의맛 시즌1도 강제(?) 종영 시킨 프로그램이 <내일은 미스트롯>이었는데 이번엔 <뽕따러가세>가 목요일 밤으로 편성되면 뭐죠? ㅎㅎ
뽕따러가세는 송가인과 붐이 출연을 하며 전국 각지로부터 사연을 받아 송가인이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첫 번째 장소는 광주였고 시청률이 6.8%가 나오면서 동시간대 지상파 포함 전체 1위로 연애의 맛의 기록을 가볍게 따돌려버리는군요. 역시 송가인의 위력이 엄청나네요.
19일 오전 현재 상황으로 뽕따러가세의 방송 편성은 목요일 밤 10시, 연애의맛은 11시인데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여지네요. 뽕따러가세의 방송이 1시간은 아닐 거 같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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