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출과 일몰 모두 볼수있는 학산공원 알아보기

아빠 사진이야기|


대구해맞이


2019년 기해년이 밝았습니다.

모두들 소원 성취하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황금돼지의 해라고 연초부터 관련 상품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주변에서 돼지를 쉽게 볼 수 있네요. ^^


올해부터 달라지는 여러 가지 제도를 정리한 게시물도 있으니 하단의 관련 글 더보기에서 확인하시고요.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는 대구에서 일출과 일몰을 같은 곳에서 볼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해 드립니다.




대구 학산공원


대구 달서구 월성동에 있는 학산공원입니다.



예전에는 본리공원이라고 불리던 이곳은 산의 생김새가 학이 날아와서 앉아 있는 형태로 보인다는 학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학산공원은 다목적 잔디광장을 비롯해 1995년 대구 상인동 지하철 공사현장 가스폭발 사고로 희생된 101명을 추모하기 위한 위령탑도 있는 곳입니다.


지난 2018년 12월에는 학산공원 삼거리 앞에 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만든 가로 10m, 폭 6m, 높이 8m 규모의 학 두 마리의 조형물과 105㎡ 규모의 바닥분수가 설치되기도 했네요.


학산 등산로


학산으로 올라가는 진입로입니다.

2019년 상반기부터 1억 5천여만 원을 들여 정비공사가 진행된다고 하네요.


학산 등산


대구에서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학산공원 전망대까지는 주차장에서 천천히 올라가도 10~15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도 그리 힘들지 않게 오를 수 있는 코스입니다.

다만 위 사진처럼 약간의 경사가 있는 오르막 나무계단도 있다는 거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산에서 접하는 일출이나 일몰은 일반적으로 뉴스나 네이버 등의 일기예보를 통해 접하는 시간과 차이가 있습니다.


일출은 상대적으로 늦게 만날 수 있고요, 일몰은 빠릅니다.

18시가 일몰 시간이라고 한다면 산 능성으로 넘어가는 해는 그전에 볼 수 있다는 거죠. 


해넘이를 보기 위해 학산을 오르시는 분들은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가시기 바랍니다.

실제로 일몰 시간에 맞춰 오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학산 일출


해넘이 반대 방향은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학산공원에서 해맞이를 해보진 않았지만 반대쪽이니 아마 이 구도로 일출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다음번엔 일출 사진 담으러 올 계획입니다.


어느 방향이든 탁 트여 있어서 사진 찍기 괜찮은 장소인 거 같네요.


제가 방문했던 12월 31일은 날씨도 청명했고, 2018년의 마지막 해넘이를 보기 위해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습니다.


대구일몰


일몰 장면을 인물과 함께 담기엔 역시 실루엣이 최고죠?

등산 경험이 많지 않았던 작은아들 녀석이 꼭 올라갈 수 있다고 확답하고 따라와서 해넘이를 구경하게 되었네요 ^^


대구해넘이


전망대 데크에서 일몰을 보면 아파트의 모습을 함께 담을 수 있지만 조금은 밋밋해 보이죠?


대구학산일몰


대구일몰명소


역시 나뭇가지가 함께 해줘야 합니다.

뭐.. 이것 또한 뻔한 구도 중 하나지만 제가 보기엔 조금 덜 심심해 보이네요.


대구일몰


대구해넘이


2018년의 마지막 해가 넘어갑니다.

익스텐더까지 끼워서 400mm로 담아 봤습니다.


사진으로만 보니 일출 사진과 일몰 사진 구분이 거의 불가능하겠네요. ^^


대구학산일몰


해가 산속으로 들어가고 난 직후의 모습도 보기 좋습니다.


대구학산


해넘이가 끝났지만 같은 시간 반대쪽 상황은 이렇게나 차이가 나는군요. ^^

차량 궤적을 찍어보면 어떨는지 궁금했지만 역시나 어두워지기 전에 내려가자고 하는 아들 덕분에(?) 다음으로 패스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대구 살면서 처음 가봤던 학산.

공원도 조성되어 있고 봄에는 진달래와 영산홍이 만개하며 전망대에서는 해맞이와 해넘이를 모두 볼 수 있다고 하니 최소 두 번은 더 찾아가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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