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라이프 SUV 베뉴 출시.현대 VENUE에 탑재된 핵심기술 5가지

현대자동차에서 혼라이프 SUV라는 카피로 광고를 진행하던 모델이 베뉴(VENUE)라는 이름으로 7월 11일 용인의 '더 카핑'에서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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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라이프 SUV 베뉴

베뉴에서 가장 강조하는 밀레니얼 세대(1980년~2000년대 초에 태어난 사람)의 혼라이프 SUV답게 전장이 4040mm, 전폭 1770mm, 전고 1565mm로 크기가 코나 보다 더 작습니다. 그럼에도 2열 레그룸은 180cm의 성인 남성이 앉아도 1열 좌석과 부딪힘이 없을 만큼 공간이 확보되어 내부 공간은 협소하지 않네요.

스마트스트림 G1.6 엔진에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를 결합해 최고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5.7에 복합연비는 동급 최고로 13.7km/L(15인치 타이어, IVT기준)입니다.

[베뉴의 핵심기술]

1.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2.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3. 운전자 주의 경고(DAW)

4. 하이빔 보조(HBA)

5. 최신 커넥티비티

<출처 :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베뉴에는 8인치 멀티미디어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어 전화와 길찾기 등의 스마트폰 기능을 디스플레이 화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블루링크 기능이 적용되어 있어 원격제어, 안전보안, 실시간 길안내 등의 서비스를 무상으로 5년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IoT패키지(TUIX IoT)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창문, 사이드미러, 선루프, 시트 열선장치 등 편의 장치를 제어할 수 있고 운전자의 음성으로도 가능하는 등 밀레니얼 세대에게 적합한 기능 포함되어 있네요.

솔직히 핵심 기능이야 다른 차량에도 대부분 탑재 될 수 있다고 본다면 베뉴에서 가장 독특한 건 색상선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취향에 따라 루프 컬러와 외장 컬러를 다르게 선택하는 투톤 루프를 적용해 3가지 루프 컬러(초크 화이트, 팬텀 블랙, 애시드 옐로우)를 조합해 11가지 투톤 루프 컬러를 통해 총 21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베뉴 판매가격]

스마트(수동)	1,473만 원
스마트(무단)	1,620만 원
모던	1,799만 원
플럭스	2,111만 원

스마트 모델의 경우 공통 선택 품목으로 현대 스마트 센스가 39만 원이며,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후방모니터는 59만 원, 하이패스 시스템 20만 원 등의 선택품목이 있고 모던과 플럭스 모델의 경우 선루프 비용은 39만 원입니다.

세상 처음 만나는 적외선 무릎 워머는 히터 바람 없이도 운전자의 허벅지와 무릎을 따뜻하게 해주는 옵션사항입니다. 아무리 추워도 히터 바람이 싫어서 열선 시트 하나로 버티던 고객들에게는 획기적인 기능이 되겠네요.

베뉴 광고에 등장하는 장면입니다. 현대 SUV 패밀리(팰리세이드-싼타페-투산-코나-베뉴)라고 하면서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 마주 보고 있는 장면이 인상적이네요. 

혼밥, 혼술, 혼여 등 나홀로 라이프 속에서 20~30대 밀레니얼 세대들의 생애 첫 SUV로 선택이 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출시된 현대자동차의 베뉴. 올해 국내 시장 1만 5천 대 판매 목표는 가능할는지요. 관심 있는 분들은 14일(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광장에서 베뉴전시회도 개최되니 방문해보셔도 좋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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