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신곡 [찍어] 미스트롯 1위 부상 조영수 작곡가 곡

미스트롯 1위를 기록한 송가인이 상금 3천만 원, 코지마 안마의자와 함께 부상으로 받는 조영수 작곡가의 노래 제목이 <찍어>로 공개되었습니다.

5월 5일 송가인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녹음 중이라는 사진을 올렸고, 서울 콘서트에서 다른 출연진들과 함께 부르기도 했습니다. <사랑의 배터리> 작곡가의 분위기답게 세미 트로트의 노래라 시대적 트렌드에 맞게 한 번 들으면 신나고 중독성이 있어 보이긴 한데 정통 트로트 전문인 송가인이 어떻게 소화해낼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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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신곡 <찍어>

내 마음을 뺏어간 그대

나의 사랑 모두 가져간 그대

무뚝뚝해도 매력적이야.

이 세상에 못할 게 뭐야.

금도끼로 찍어

은도끼로 찍어

내 사전에 포기란 없어

나 될 때까지 찍어

대략 이런 가사가 들리는군요. 제목이 찍어라서 

전라도에서 탑 찍어 불고~ 서울로 탑 찍으러 온 송가인이어라~

라는 송가인 트레이드 인사말에서 따온 거 같기도 합니다. 

제목이 제목이다 보니 내년에 있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선거송으로 사용될 거 같다는 웃픈 반응들도 있네요.

조영수 작곡가가 미스트롯 1위 곡을 쓰면서 엄청 고생했다던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이미 송가인을 염두에 두고 작업한 건 아닐까요? ^^

신곡 음원 발표일은 5월 15일 현재 미정이며 소식 접하면 바로 전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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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무명배우

미스트롯 결승 1라운드 작곡가 미션으로 불렀던 윤명선 작곡가의 <무명배우>도 참 좋습니다.

5월 14일 음악방송 더 쇼(THE SHOW)에 출연해서도 불렀네요.

송가인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정통 트로트 경쟁자였던 사당동 떡집 딸 김소유는 대학교 선후배 사이며 광주가 고향인 숙행, 목포가 고향인 박성연과 친하다고 소개하고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인 홍자와의 관계도 좋다고 밝혔습니다. 전 보자마자 제작진의 의도가 10000%라고 확신했었지만 우리 어르신들은 홍자 욕을 얼마나 하셨을까요 ㅎㅎ

[숙행 연애의 맛 출연 포스팅 보기]

송가인은 키가 153cm이지만 팬들은 160cm는 정도로 봐 준다면서 키가 작은 만큼 얼굴도 작다고 생수통으로 인증하면서 소주보다는 막걸리와 청하를 주로 마신다고 밝혔습니다.

김소유 떡집은 <삼원떡집>으로 관악구 남현동에 있습니다. 근데 왜 소개할 때 사당동 떡집 딸이라고 했을까요? 1980년 4월 관악구와 동작구가 분리되었는데 당시 관악구 사당1동이었던 삼원떡집이 남현동으로 명칭이 변경되었기 때문입니다 ^^

[송가인 라디오스타 출연 포스팅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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