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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기타

2019프로야구시범경기.구단별 일정과 입장료 예매 안내

2019프로야구시범경기일정


각 구단별로 모두 스프링 캠프가 마무리되고 속속 귀국하고 있습니다.

8일에는 키움히어로즈, KT위즈, NC 다이노스, 두산 베어스, 삼성라이온즈까지 5개 팀이 9일에는 한화 이글스와 KIA타이거즈, LG트윈스, 롯데자이언츠까지 4개 팀 마지막으로 10일에 SK와이번스가 들어올 예정입니다.


3월 23일에 개막하는 2019 프로야구 정규 시즌에 앞에 시범경기가 3월 12일부터 20일까지 오후 1시에 팀당 8경기씩 총 40경기가 열립니다.


먼저 12일 시범경기 개막전은 대구에서 KT와 삼성, 광주에서 SK와 기아, 고척에서 LG와 키움, 대전에서 두산과 한화, 김해에서 NC와 롯데의 경기가 개최됩니다.

(※ 사직구장 보수 관계로 김해 상동구장에서 진행)


2019프로야구시범경기일정


시범경기는 전경기 오후 1시에 시작되며 연장전과 취소된 경기의 재편성은 없습니다.

10개 구단은 스프링캠프 기간에 날씨의 영향으로 연습경기를 제대로 치르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시범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기량 점검을 최종적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하지만 국내 날씨도 연일 이어지는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내려져 자칫 정규 시즌의 경기까지도 영향을 받진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KBO에서는 마스크를 관중에게 배포하겠다고 했지만 초미세먼지(PM2.5)가 150㎍/㎥ 이거나 미세먼지(PM10) 300㎍/㎥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경기를 취소할 수도 있게 규정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프로야구 시범경기 입장료는 평일은 무료이지만 주말에는 청소년 3천 원, 성인 5천 원이거나 좌석별 정규 시즌 금액 대비 50% 할인 등 구단별로 조금씩 다르니 예매 사이트에서 정확하게 확인하셔야 합니다.


2019시범경기 예매


3월 16일과 17일 주말 경기가 인터넷을 통해 예매가 진행되는데 두산과 키움은 인터파크 [바로가기]에서, 나머지 구단은 모두 티켓링크 [바로가기]에서 가능합니다.


저는 삼성라이온즈 팬이니까 16일 토요일 LG트윈스와의 시범경기 직관을 갈 예정입니다.

올해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김한수 감독님을 비롯한 선수들이 가을야구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경기력도 확인하고, 선발투수가 누가 될지 모르겠지만 헤일리의 투구 모습도 궁금하네요.


맥과이어와 함께 헤일리가 삼성라이온즈의 가을야구 진출에 큰 힘을 실어주길 바랍니다.

양창섭이 팔꿈치 수술로 인해 벌써 시즌 아웃이 되어 버렸으니 용병 투수 2명과 FA 잔류인 저의 영원한 윤태자 윤성환, 선발 투수로 전환되는 최충연, 좌완의 희망 백정현이 올해 삼성라이온즈의 선발투수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김상수 2루수 - 이학수 유격수의 구성도 시범경기를 통해 최종 결정한다고 하니 여러모로 관전 포인트가 많은 거 같네요. 트레이드 되어 온 김동엽 선수도 만나보고 싶고요.




시범경기 예매 완료~!

삼성라이온즈파크의 시범경기 입장료는 성인 3천 원, 어린이 2천 원이었습니다.

어른2 + 어린이2이 3루 익사이팅존에서 관람하는데 단돈 1만 원. @.@

티켓링크 예매 수수료가 4천 원이군요 -_-;


2019년 프로야구 개막전은 3월 23일이며 아쉽게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경기가 없네요 



 삼성 - NC (창원) 

 한화 - 두산 (잠실)

 KT - SK (문학)

 LG - 기아 (광주)

 키움 - 롯데 (사직)


2016, 2017 시즌 연속 9위에 그치면서 실망감을 안겨주었지만 2018 시즌에서 막판까지 5강 싸움을 하다가 아쉽게 가을야구에 초대받지 못했던 삼성라이온즈.


하지만 2019 시즌에서는 맥과이어와 헤일리의 두 용병 투수(하단의 관련 글 참조)를 비롯해 트리플A 출신의 이학주가 만들어 낼 김상수와의 키스톤 콤비, 그리고 지난 시즌 문학 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쓰면서도 27개의 홈런을 때려냈던 김동엽이 가세하면서 구자욱-러프와 함께 클린업 트리오를 만들어 주는 등 새 얼굴들이 기존의 사자군단과 함께 큰 시너지를 내어주길 바랍니다.


선발 투수진이 안정되고 우규민과 장필준이 뒷문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가운데 구자욱, 러프, 김동엽, 이원석, 강민호 등 20홈런 이상을 때려낼 수 있는 타자들이 제 몫을 다해 준다면 삼성라이온즈의 2019 시즌은 가을야구를 기대해봄 직합니다.


양창섭의 시즌 아웃으로 2018 신인 1차 지명을 받은 최재흥의 활약 여부가 미지수입니다.

지난해의 최충연처럼 필승조의 핵심요원으로만 자리 잡아줘도 더 바랄 게 없겠네요.


이제 달려 봅시다.

푸른 피의 사자군단이여!

최~~강~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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