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이 갑작스레 종영되면서 편성된 목요일 밤 10시 TV 조선의 내일은 미스트롯.
지난주 첫 방송을 시작하면서 5.9%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지상파 포함 시청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심지어 이 시청률은 연애의 맛 최고 기록과 동일한 결과네요.
미스트롯 제작진도 이렇게 산뜻한(?) 출발을 예상했는지 궁금해집니다.
1회 방송에서 장윤정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여러 참가자들 중 가장 이슈였던 건 10년 지기 친구 김양의 등장이었죠. 자세한 사항은 아래 관련 글에서 미스트롯 1회 주요 영상과 함께 확인해보세요 ^^
내일은 미스트롯 2회
<미스트롯 2회 예고>
1회 방송에서는 고등부과 대학생, 현역부 일부 참가자들이 나와서 마스터(심사위원) 12명 모두의 선택을 받은 가수 김양과 트로트걸 중3 김은빈 등과 재심사 끝에 선택된 참가자들이 본선 무대에 진출을 했습니다.
14일 2회 방송에서는 현역부와 걸그룹 참가자들의 모습을 예고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네요.
현직 가수들의 현역부 참가자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본선 무대에 진출하지 못하면 일반 참가자들에 비해 부끄러움(?)의 몫이 크겠지만 1등 해서 상금을 받는 것도 좋지만 TV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좀 더 큰 비중을 두지 않을까 싶고요.
그래야 행사를 더 나갈 수 있을 테니 말이죠.
하지만 트로트 가수들의 다소 과한 복장을 그대로 입고 방송에 출연해서 악플이 달리기도 했습니다.
특히 현역부 C조는 신나라, 팀 트롯걸, 아이큐, 백수정, 유초롱, 전솔미, 검지, 유경, 이채윤이 속해 있는데 장윤정이 심사평을 거부할 정도로 실망스러운 무대를 보여줬고, 전원 탈락을 고민하며 제작진과의 회의도 있었다고 하네요.
미스트롯 2회 방송에서 개인적으로 보고 싶은 참가자는 가수 지원이입니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제대로 화면에 등장하지 않았죠.
1회는 김양으로 이슈화를 만들고, 아마 2회를 위해 아껴둔(?) 비밀병기가 아닌가 싶네요.
아마 모르긴 해도 미스트롯에 참가한 100명의 출연자 중 인지도는 지원이가 제일 높을 듯합니다.
(지원이 인스타그램 @no1jiwoni789)
1만 2천 명의 도전자 중 선정된 예선 참가자 명단입니다.
조서은, 두리, 혜미, 황인선, 노연수, 장하온, 박성연, 전예임, 박하이, 황연경, 이지원, 한아
오늘 방송에서 등장할 것으로 보여지는 프로듀스 101 시즌1 출신의 박하이, 베이이복스 출신 황연경 등 걸그룹조가 포함된 명단입니다.
현역부 참가자들이 보이네요.
원탑 군통령 지원이부터 장서영, 숙행, 한담희, 요요미, 강자민, 홍자, 수경이, 송가인, 하음, 한가빈, 김양. 이 화면에서 지난주에 제가 김양을 왜 놓쳤을까요 -_-;
설하수, 전민경, 세컨드, 나야, 박민주, 강수빈, 김추리, 한여름, 박민이, 노윤희, 김유빈
인생의 제2막을 무대 위에서 멋지게 살아가고 싶다는 그룹 세컨드는 1회 방송에서 방송 분량이 제법 되었고요, 홍대 버스킹 출신의 한여름도 들어본 거 같고, 대구의 리틀 이미자라고 하는 김유빈의 무대는 궁금해집니다.
유에스더, 김민서, 방서현, 강혜민, 서지연, 송별이, 우현정, 이승연, 최윤영, 성민지, 김은빈, 엄재원
1회 방송에서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던 고등부 참가자들의 명단이 포함되어 있네요.
박진주/박금주 쌍둥이, 장예주, 강승연, 강예슬, 안윤진, 안소예, 서지희, 이소윤, 이사샤, 홍다현, 유민지, 정다경
트로트를 소울 재즈 감성으로 부른 이소윤의 반전 무대도 좋았네요.
올하트를 받고 본선무대에 오른 실력자입니다.
신나라, 조혜린, 이채비, 강헤민, 마정미, 박가은, 안야 플로리스, 김맑음, 김의영, 김희진, 문지현, 김수나
아나운서, 간호사, 외국인 성우, KIA 타이거즈 치어리더 출신, 어부까지 독특한 직업들도 많네요.
이채비는 월 매출 3천만 원의 BJ라는데.
폭풍성량이라는 문지현 참가자 살짝 기대됩니다.
김정화, 김유선, 성해리, 하유비, 홍유진, 정미애, 안소미, 공소원, 김소유, 김나희, 이고운, 편현영
개그우먼 안소미가 있네요. 노래 잘 하는 줄 몰랐네요.
서부시장의 극강 허스키보이스라는 이고운의 목소리 궁금~!
김보연, 남희정, 이채윤, 이서현, 유초롱, 트롯걸, 아이큐, 백수정, 유경, 전솔미, 검지
저는 노래 실력도 실력이지만 음색에 반하는 편인데 가수 유경의 소개가 독보적인 유니크음색이라고 하니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군요.
오늘 2회 방송에서는 장윤정에 이어 신지가 걸그룹부 경연에 나온 출연자를 본 폭풍 눈물을 흘린 사연이 살짝 공개되었네요.
출처 : TV조선 블로그
신지도 10년의 사연이 있다는 출연자는 누구일까요?
걸그룹 부에는 <라니아> 출신의 혜미, <GBB> 출신의 두리 정도 이름이 보이는데 신지가 "그동안 어디서 뭐하고 살다가 여기에 나왔냐"라고 할 정도로 오랜만에 보는 예전 활동 가수인가 봅니다.
이 두 사람은 10년의 사연이 있다고 하기엔 나이가 너무 어리니 아닌 거 같고, 베이비복스 출신의 황연경이 34세이니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어 보이네요.
트로트 오디션이라는 콘셉트로 이젠 한 물 갔다던 오디션 프로그램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내일은 미스트롯의 재방송은 금요일 오전 10시30분, 토요일 오후 7시 50분, 일요일 오후 4시 20분 TV조선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밤 2회 시청 후 주요 영상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뿅~!
<방송이후>
미스트롯 2회 방송의 시청률이 7.3%가 나왔네요.
이 기록은 TV조선 사상 최고의 기록이네요. 초반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제 귀를 사로잡은 참가자 영상부터 보여드릴게요.
셋째 출산 후 한 달 만에 오디션에 참가하고 67일 만에 오디션에 참가했다던 정미애입니다.
처음에는 망설였고,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참가했다던데 그러길 정말 잘 한거 같네요.
산후조리가 끝나지 않은 상태라 배에 힘을 제대로 줄 수 없는 상황에서 실력(본인 기준으로 30~40% 보여준 거 같다는)이 이 정도라면 앞으로의 무대에 대한 기대치가 상당히 높습니다.
정상 컨디션을 회복한다면 성량도 더 커지지 않을까 싶네요.
긴장을 많이 했는지 첫 소절의 음정이 살짝 불안정했지만 이내 제자리를 찾아서 김용임의 <훨훨훨>을 본인의 감정으로 잘 소화해 냈네요.
당연히 올하트로 본선 무대로 직행합니다.
상어 떡볶이집(ㅋㅋㅋ)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그만두고 미스트롯에 참가한 김의영입니다.
기존 가수들도 정통 트로트에 도전하고 싶을 때 부른다는 주현미의 <정말 몰랐네>를 불렀습니다.
사~~~랑~ 그 사랑~이 ♬
옳거니! 제가 외쳤니 첫 소절만에 하트 6개입니다.
댄스 트로트로 좋지만 정통 트로트를 잘 소화해 내는 참가자로 오랫동안 경연 무대에서 볼 수 있을 거 같네요.
전라도 행사를 휩쓸고 다닌다는 현역 가수 송가인입니다.
무대 경험이 많지만 역시 미스트롯이라는 경연 무대의 긴장감으로 인사말이 꼬이기도 했네요.
바로 앞 무대에서 현역부 C조의 전체 탈락이라는 살벌한 분위기 속에 등장했는데 <한많은 대동강>을 아주 맛깔스럽게 소화해냅니다.
풀버전 영상이 미스트롯 3회에서 다시 공개되었습니다.
아래의 [관련 글 더 보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리틀(?) 지원이로 불리는 미스트롯 장하온입니다.
28살인데 리틀은 좀 ㅋㅋ
1회 방송에서 잠깐씩 지나가는 영상에서 볼 때 지원이랑 정말 비슷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역시나 <남자답게>를 댄스와 함께 불렀습니다.
템포가 빠른 노래와 열정적인 안무가 필수인 노래라서 과연 얼마나 소화해낼지 궁금했는데 100% 잘했다기보다는 노력을 많이 했다는 건 알 수 있는 무대였습니다. 지켜보는 지원이 표정이 엄마네요.
실력은 조금 아쉽지만 화제성이 많은 마미부 참가자 하유비입니다.
허리가 22인치인데 애가 둘이라는군요. 나이가 30세입니다. 댄서 출신으로 트로트에 몇 번 도전을 하기도 했다네요.
예고되었던 것처럼 현역부 C조의 실력은 정말 안습이었고요.
일부러 그렇게 모아 놓은 것처럼 보였네요.
대부분 본인의 노래를 들고 나와서 거의 홍보수단으로 참가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장윤정과 신지도 비슷한 말을 슬쩍 흘렸네요.
그마저도 편집되어 미방송된 참가자들도 많습니다.
프로듀서 101 출신이라는 황인선, 박하이도 트로트와는 좀 거리가 멀어 보였고요.
그리고 가장 궁금했던 신지를 울게 만들었던 출연자.
누군지는커녕 신지가 그동안 어디서 뭐했냐라고 말했다던 장면조차도 없네요
지원이는 살짝살짝 화면에만 잡혔다가 리틀 지원이 장하온 경연 때 등장했습니다.
이번 주에 무대를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제작진이 다음 주로 교모하게(?) 몰고 갑니다.
슬쩍 보이는 예고 영상에서 본인 노래 <남자답게>를 부르는 걸로 보이네요.
100명에 어떻게 뽑혔는지 실력이 굉장히 안습인 참가자도 많고, 귀가 호강하는 목소리로 눈에 띄는 참가자들이 하나둘씩 보입니다.
다음 주 현역부A조는 지원이를 비롯해 숙행 등 인지도 있는 가수들이 참가하고 어느 조인지는 밝혀지진 않았지만 장윤정이 여긴 죽음의 조라고 말하는 장면도 있었네요.
미스트롯 현역부A조는 총 10명으로 지원이, 장서영, 숙행, 한담희, 요요미, 송가인, 한담희, 강자민, 그리고 두 명은 모르겠네요. -_-;
여튼 본격적인 실력자들이 나온다고 하니 다음 주도 본방사수 각이군요.
프로필의 유튜브 영상으로 제 호기심을 자극했던 몇몇 참가자들도 아직 등장하지 않았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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