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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사진이야기

거창의동마을.은행나무길 추천.풍경과 인물을 동시에


깊어 가는 가을. 

거창에서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할 수 있는 곳 중 하나로 의동마을 은행나무길이 있습니다.



풍경사진 뿐만 아니라 인물사진까지 함께 담을 수 있는 곳으로 많이 알려지고 있는 의동마을은 일반 관광객 뿐만 아니라 사진사들이 많이 찾은 곳이 되었습니다.




거창 의동마을 은행나무길


거창군 거창읍 학리 의동마을 입구에 있는 은행나무길은 노오란 은행잎이 황금길을 만들어 내며 가을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명소로 <2011년 제1회 거창관광 전국사진 공모전>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도착을 해서 카메라를 On.. 하는데

전원이 안 들어온다.


어라? 불과 사흘 전인가? 찍었었는데..

그때 컷수도 많지 않았는데?

얼마전에 바디 점검도 받았는데?


환장합니다. 결국 포기.

같이 간 친구의 올림푸스 바디를 빌려서 촬영.

올림푸스는 똑딱이 이후 몇 년 만에 써 보는 건가.




의동마을은행나무




의동마을은행나무


의동마을의 은행나무는 빛이 들어오는 방향을 봐선 오후 보단 오전 시간대가 촬영하기 좋은 시간입니다.

다만 평일 오전 시간에 방문 시 저처럼 어린이 집에서 마실 나온 꼬꼬마들을 만날 수도 있겠네요.







의동마을 사진 중 가장 많이 보신 포인트입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모델 촬영을 하거나 인물 사진을 찍는 곳이죠.

저는 그냥 그렇구나..  하면서 찍고 왔네요.. -_-;



의동마을은행나무


샛노란 은행이 유명한 의동마을이긴 하지만 조금만 시선을 달리 하면 이런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러 은행나무 잎이 후두둑 떨어지는 모습을 기대 했지만 역시 의동마을에서도 실패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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