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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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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쿵푸마라탕


2019년 핫메뉴 중 하나가 바로 마라탕과 마라샹궈입니다.

방송에도 많이 등장하면서 여기저기 전문점들도 많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영대병원 쪽에 모임이 있어 가다가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보이는 마라탕 가게가 있길래 과연 어떤 맛인지 궁금하기도 해서 한 번 먹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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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8.21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대구 마라탕 맛집 라쿵푸 마라탕


라쿵푸마라탕 영대병원


상호 : 라쿵푸마라탕 영남이공대(영대병원점)

주소 : 대구 남구 대명로57길 5 (대명동 174-6) / 영대병원역 1번 출구 도보 3분

영업시간 : 10시30분~22시

주차장 : 매장 앞 일부 가능



메뉴판입니다. 

Um.. 복잡하네요. 나이가 드는지 잘 모르겠음 직원에게 물어보는 게 빠르더라고요.

마라탕의 경우 100g에 1,600원이며 순한 맛, 중간 맛, 매운 맛, 강한 맛까지 맵기 조절이 가능하더군요.

결제는 선불이고 현금이나 계좌이체는 음료 1병이 서비스라니 필요하신 분은 챙기세요 ㅋㅋ


먹을 때 먹더라도 마라탕이 뭔지 제대로 알고 먹어야겠죠?







마라탕이란?


마라는 매콤하고 알싸한 맛이라는 뜻으로 중국 샤브샤브에서 변화된 전통음식입니다.

마라탕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도록 중국음식 특유의 향신료를 사용하지 않고,

시원한 국물 육수에 각종 재료를 넣고 끓여 얼큰한 국물 맛이 특징인 탕 요리입니다.


그랬습니다. 제일 이해하기 쉬운 게 바로 중국 샤브샤브인 훠궈를 변화시킨 음식이라는군요.


마라탕조리법


마라탕을 더 맛있게 먹는 법이라네요.

일단 시키는 대로 합니다.


마라탕재료


햇반부터 양배추, 쑥갓, 청경채 등의 야채와 목이, 새송이 등 각종 버섯 종류와 꼬치까지 재료가 다양합니다.


마라탕만들기


빨간 바구니 참 정겹더군요. 주섬주섬 담아서 결제하고 맵기는 어떨지 몰라서 중간 맛으로 했습니다.



오호. 마라탕이 나왔습니다.

어찌 보면 훌륭한 소주 안주인 거 같고, 아님 식사용으로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꼴깍~ 포스팅하다가 사진 보니 먹었던 생각이 나서 침 한 번 삼키고 )


저는 친구들과 계모임이라 안주였지만 주변을 보니 교복을 입은 학생들은 식사용으로 먹고 가고, 가족 단위의 손님들은 외식 메뉴로 이용하고 있더라고요. 마라탕의 활용도가 다양하네요.


대구 마라샹궈 맛집


마라샹궈도 먹어봐야겠죠? 

개인적으로 볶음 우동을 좋아하는데 마라탕도 괜찮지만 샹궈도 좋았습니다. 탕은 소주 안주, 샹궈는 맥주 안주? 머 그런 거죠 ㅋㅋ




마라샹궈란?


매콤하고 알싸한 맛의 마초와 고추기름이 든 마라 소스로 고기, 해산물, 채소 등을 볶은 요리입니다.

취향에 따라 다양한 재료를 넣을 수 있습니다. 중독성 있는 매운맛으로 흰쌀밥과 함께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술 마실 때 밥은 필요하지 않아 패스했지만 햇반의 용도는 마라탕이 아닌 마라샹궈였던 건가요? 

개인적인 입맛에 의하면 마라탕보다는 마라샹궈가 향신료의 느낌이 좀 더 났습니다.

좋아하는 분들과 그렇지 못한 분들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라쿵푸마라탕도 체인점이라 대구에 많이 생기고 있더라고요.

영남이공대나 영대병원 근처에서 마라탕과 마라샹궈가 드시고 싶다면 라쿵푸마라탕 영대병원점을 방문해보세요.


8월 16일에 갔을 때 오픈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은 깨끗한 시설이라 방송을 통해 나왔던 마라탕 전문점들의 위생불량 주방과도 무관할 거 같네요.


※ 제 돈 주고 먹은 포스팅이며 입맛은 주관적인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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