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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정보

60계치킨.이영자 광고로 먹어본 메뉴후기.치킨의성지 대구에서 성공인가?

60계치킨후기



얼마 전부터 CF를 통해 접했던 60계 치킨. 정말 먹방계의 신 이영자를 통해 보는 광고는 지금 당장이라도 주문을 해서 먹어야겠더군요. 하지만 먹성 좋은 아들 녀석들이 둘이나 있어 두 마리 치킨이 아니고서는 늘 부족했기에 미룰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드디어 기회를 만났습니다. 세 식구만 치킨을 먹을 수 있게 되었고 1도 고민 없이 메뉴는 60계 치킨으로 결정. 그것도 때마침 일정이 있던 장소 인근에 매장이 있다는 걸 알고 있었던 터라 기대감 가지고 매장으로 입장!







60계 치킨 범어로데오점



60계치킨 대구


제가 방문한 매장은 대구 범어동에 위치한 60계 치킨 범어로데오점입니다. 주변에 학원가가 많아서 공부하던 학생들이나 아울렛 매장에 쇼핑객들이 찾을만한 위치더군요.



[60계 치킨 범어로데오점]


주소 :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 2522 (범어동 211-2)

영업시간 : 평일 14시~23시 30분 / 주말, 공휴일 11시~23시 30분


60계치킨 영업시간



대구 범어로데오점의 영업시간이 4월 1일부터 평일 오픈 시간이 11시에서 14시로 변경되었습니다. 평일 점심에 치킨을 드시는 분이 그리 많진 않겠죠? 


매일 18L의 새 기름으로 교체해 우리 동네 1등 맛 집이 되겠다는 60계 치킨 기대가 큽니다.


60계치킨 대구


매장에 테이블이 있어 바로 튀겨 낸 치킨을 먹을 수도 있고, 배달 주문도 물론 가능하며 포장 주문 시 2천 원 할인됩니다.



[60계 치킨이 사랑받는 이유]


60계 치킨은 매일 깨끗한 새 기름 18리터로 60마리만 조리합니다.

60계 치킨은 그날 사용한 기름은 절대 다시 사용하지 않고, 모두 폐기 처리합니다.

60계 치킨이 인기 있고, 사랑받는 이유입니다.


벽면에 이런 문구가 있더군요. 이 마음 변치 말고 계속 지켜 주시길 바라봅니다 ^^

18리터 기준으로 60마리 이상을 조리하거나 매일 새 기름이 아니면 10배를 보상하겠다는 본사의 정책도 있더군요.



60계약속


닭을 비롯한 재료는 100% 국내산을 사용하고 있고 내 가족이 먹지 못하는 것은 만들지도 팔지도 않는다는 신념으로 정성껏 조리한다고 하네요.


60계치킨추천메뉴


60계 치킨의 인기 메뉴 TOP3는 맵지 않고 맛있는 고추치킨, 치킨과 떡볶이의 찰떡궁합인 윙떡이/봉떡이 그리고 바삭하고 쫄깃한 별미인 똥집튀김입니다. 의외였어요. 떡볶이도 맛있나 보네요. 맛이 궁금했지만 첫 방문인지라 아무래도 치킨에 집중하기로 합니다. 똥집튀김은 최소한 대구에서는 평화시장의 맛을 따라가진 못할 거 같고요.





60계 치킨의 메뉴별 가격입니다. 인기 추천 메뉴로는 맵지 않고 알싸한 맛인 고추윙, 간장 소스와 누룽지의 콜라보 간지봉, 매운맛 매니아에게 강추하는 6초윙 메뉴가 있네요. 특히 6초 윙이나 치킨은 6초 뒤에 강렬한 매운맛이 올라온다고 합니다.



카운터 앞에도 이렇게 한 눈으로 볼 수 있는 대형 메뉴판도 있습니다. 제가 60계 치킨을 처음 와서 선택한 메뉴는 간지치킨(순살)입니다.




60계치킨 간지치킨


주문하고 15분쯤 지났나요? 두둥.. 드디어 제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치즈가루로 보이는 녀석의 정체는 바로 누룽지 가루입니다.


솔직한 첫 느낌은 생각보다 웨지감자가 많아서 상대적으로 그럼 치킨이 조금 적게 느껴졌고요. 이렇게 나오는 간지치킨의 가격이 18,900원으로 막상 먹고 나니 생각보다 적은 양은 아니었습니다. (주관적인 판단입니다)



제가 방문한 60계 치킨의 매장에는 젓가락이 없더군요. 집게와 포크를 이용해서 먹어야 했습니다. 순살 메뉴라서 크게 상관은 없었지만 뼈 있는 메뉴에도 동일한 구성인지 알 수는 없었네요. 치킨무와 함께 제공된 마요네즈가 있었는데 특제 소스가 들어갔는 줄 알았는데 그냥 마요네즈입니다.



간지치킨이 간장 베이스의 양념에 누룽지 가루까지 뿌려진 메뉴라서 그런지 단 맛이 많이 느껴지더군요. 달달한 치킨을 싫어하는 분들은 다른 메뉴를 선택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60계치킨 웨지감자


사이드 메뉴로 2,500원에 판매되는 웨지감자가 간지치킨에는 이렇게 포함되어 있어서 아들녀석은 함께 먹을 수 있다고 좋아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감자 때문에 치킨의 양이 적어진 건 아닌지에 대해서는 간지봉 같이 치킨만 나오는 메뉴를 시켜봐야 알 수 있을 거 같네요.


60계치킨 새기름


처음 먹어 본 느낌은 당장 지금이라도 달려가서 다시 먹고 싶은 <정말 대박인 맛이다!>까지는 아니지만 매일 새 기름으로 정직하게 판매한다는 사실이 큰 메리트로 느껴지네요. 제가 선택한 60계 치킨의 두 번째 메뉴는 치킨과 떡볶이의 만남이라는 윙떡이/봉떡이로 조만간 먹어볼 계획입니다.


너무 배고파 하는 아들 녀석을 앞에 두고 동영상까지 찍기엔 무리였네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꼭 찍어 업로드 할게요.



※ 입맛은 주관적인 사항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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