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3.1운동 100주년 기념 테마전.황제의 나라에서 국민의 나라로

SNS홍보단/3.1운동,임시정부 100주년 서포터즈|

황제의나라에서국민의나라로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테마전 "황제의 나라에서 국민의 나라로"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 전시됩니다.




황제의나라에서국민의나라로 팜플렛



전시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실 1층 테마전시실

관람시간 : 월,화,목,금 10시~18시 / 수, 토 10시~21시 / 일,공휴일 10시~19시

전시해설 : 평일 11시, 14시 / 주말,공휴일 11시

입장료 : 무료

주차요금 : 승용차 기준 기본 2시간 2천 원, 초과 30분당 500원, 1일 최대 1만 원




전시개요


국립중앙박물관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자 이 전시를 마련하였습니다. 1919년 3월 1일, 이 땅의 사람들은 일본에 빼앗긴 주권을 되찾기 위해 떨쳐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3.1운동의 자주독립정신을 이어가고자 1919년 4월 11일에 국민이 주인인 나라, '대한민국'의 임시정부를 세웠습니다. 광복을 맞이한 1945년까지 대한민국임시정부는 독립운동의 구심점이었고, 국권을 회복하고자 제국주의 일본과 끝까지 싸웠습니다. 대한민국 헌법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민국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고 시작합니다. 이 전시에서 자주독립국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해 몸 바친 애국선열의 정신을 되새겨 보시길 바랍니다.



3.1절 연휴를 맞이해 역사적인 사실을 아이들과 함께 관람하러 온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참 많았답니다.


이번 전시는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테마1. 민주공화국, 나라의 주인은 국민


대한민국헌법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 한다고 하며 임시정부와 대한민국의 역사적 위상을 분명히 하였다. 1910년 나라를 빼앗기자, 남겨와 귀천, 빈부의 차이를 뛰어넘어 국권 회복을 위해 투쟁하였고, 모두가 평등한 공동체의 구성원임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황제의 나라, 대한제국이 무너진 지 9년 만인 1919년 국민 모두가 주인인 나라, 대한민국의 임시정부가 세워졌다. 3.1운동의 자주독립정신을 계승하여 세운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임시정부는 나라를 지키기 위한 투쟁 속에서 이룩한 새로운 정치체제였다.



대한독립선언서


아이들에게 사진이나 동영상으로만 보여주던 2.8독립 선언서와 대한 독립선언서를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네요.


대한독립선언(무오독립선언)은 1919년 2월 김교현 등 항일독립운동지도자 39인의 명의로 중국 지린에서 발표한 우리나라 최초의 독립선언으로 2.8독립선언이나 3.1독립선언에 비해 훨씬 신랄하게 일제의 침략을 비판하고 더 선명하게 독립의지를 표출했으며, 독립을 쟁취하기 위한 방안으로 무장투쟁 노선을 명확하게 제시하였습니다.


애국가 악보


처음 본 애국가의 악보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애국가를 그냥 부르기만 했지 누가 작곡했는지 모른다고 하니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안익태 선생님을 잊어버리면 안 된다고 신신당부를 했지요.


애국가악보


1896년 4월부터 1899월 6월까지 독립신문에는 30여 종의 애국가류가 소개되었습니다.


스코틀랜드 민요인 올드 랭 사인(오랫동안~사귀었던 ♬)의 곡조에 맞추어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이라는 가사가 많이 보급되다가 지금의 애국가는 상하이의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공식적으로 부르기 시작하면서 정착하게 되었네요.





테마2. 대한민국임시정부와 독립운동


1919년 4월 11일에 중국 상하이 프랑스 조계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되었습니다.

임시정부는 영토는 없었지만 태극기 아래 모인 국민이 있었습니다.


국민대표로 구성된 임시의정원에서 나라 이름을 '대한민국'으로 결정하고, 헌법과 정치체제를 제정하고 반포하였습니다. 


9월 11일 상하이 임시정부, 국내의 한성정부, 연해주의 대한국민의회를 하나로 통합하며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완성되었습니다.


임시정부는 전 세계로부터 독립국임을 인정받기 위한 외교활동과 무장 투쟁, 의열 투쟁, 한국광복군 창설 등 다양한 독립운동을 전개하였습니다. 임시정부 활동은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키겠다는 애국선열과 국민들의 소중한 지원금이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임시정부는 암울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광복의 그날까지 새 나라로 독립하려는 우리 국민의 구심점이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임시정부 위치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해 준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입니다.


내 소원이 무엇이냐 하고 하느님이 내게 물으시면

나는 서슴지 않고

"내 소원은 대한 독립이오"

하고 대답할 것이다.

그다음 소원은 무엇이냐 하면,

나는 또 "우리나라의 독립이오"할 것이요,

또 그다음 소원이 무엇이냐 하는

세 번째 물음에도, 나는 더욱 소리를 높여서

"나의 소원은 우리나라 대한의 완전한 자주 독립이오"

하고 대답할 것이다.


백범일지, <나의 소원>



내무총장 안창호


내무총장 안창호. 태극기와 명패만 보았을 뿐인데 그 당시의 분위기가 느껴지며 몸에 전율이 돌았습니다.




테마3. 광복, 국민의 나라를 세우다


1945년 8월 15일. 일본은 연합국에 무조건 항복을 선언했죠. 

광복을 이루어 낸 우리 국민은 민주적인 새 질서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수많은 단체가 등장하면서 좌우 세력의 갈등도 생겨났지만 새 국가를 건설하려는 활력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러나 38도선을 경계로 우리 영토가 남북으로 갈라지게 되었고, 통일 정부 수립의 노력은 성공하지 못하였습니다.


한국광복군


1948년 5월 10일, 보통/평등/직접/비밀 선거의 4대 원칙하에 제주도를 제외한 남한 총선거가 실시되었습니다. 우리 역사상 국민이 참정권을 가지고 처음으로 실시한 민주적 선거였죠.

국회는 7월 17일 헌법을 공포하였고, 8월 15일 국민들이 염원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었습니다.



윤봉길 선언문


나는 참된 정성으로 조국의 독립과 자유를 회복하기 위하여 한인애국단의 일원이 되어 적국의 수괴를 도륙할 것을 맹세합니다.


아.. 너무 멋집니다.


한인애국단 1호 단원인 이봉창은 1932년 1월 8일 도쿄에서 비록 실패했지만 일왕 히로히토에게 폭탄을 던져 독립운동사에 큰 획을 그은 사건을 만든 독립운동가입니다. 

이 의거는 4월 29일 윤봉길 의사의 상해 의거에 기폭제가 되며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항일독립운동에 큰 활력이 되었습니다.


아직은 우리가 힘이 약하여 

외세의 지배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세계 대세에 의하여 나라의 독립은 머지않아

꼭 실현되리라 믿어 마지않으며,

대한 남아로서 할 일을 하고 미련 없이 떠나가오


윤봉길 의사가 1932년 홍커우 공원 거사를 앞두고 남긴 말씀입니다.



속옷에적은밀서


1948년 2월 3일 북한 내 민족진영 비밀조직원들이 김구, 이승만 두 정치 지도자에게 북한이 소련의 지원 아래 단독으로 '민주조선인민공화국'을 수립하려는 동향을 보고하고, 두 민족 지도자가 협력해 남북통일 정부 수립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탄원하는 내용을 속옷에 적은 밀서로 제작했습니다.



건국준비위원회 연설


미국과 소련에서 해방 이후 조선의 유능한 지도자, 임시 정부의 수상 후보 등으로 평가받았던 여운형 선생은 언변과 글 실력뿐만 아니라 외국어 능력까지 뛰었났던 분입니다.


건국준비위원회 연설에서의 명언 또한 역사의 기록에 남아 있네요.



안창호 황제


황제란 나라의 주인을 뜻하며, 예전 대한 나라의 과거에는 1인의 황제였지만 지금은 2천만 국민이 모두가 황제라고 연설하신 도산 안창호 선생님의 말씀에도 큰 울림이 있습니다.


이번 특별 전시의 타이틀인 "황제의 나라에서 국민의 나라로"가 임시정부 신년축하회에서 나온 의미였군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알찬 전시회 관람을 마치고 역사 알기 퀴즈에 도전(?) 합니다.

문제가 너무 어렵(?)네요..  


<국립중앙박물관 대고려 918.2018 그 찬란한 도전>


3.1절 100주년 기념 테마전이지만 9월 15일까지 관람이 가능하니 꼭 가보셔서 역사적 의미를 함께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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