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우와 김연아의<3456>.100주년 기념음악 무료듣기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의 역사를 알리고 기리기 위한 음원이 공개되었습니다. 복면가왕에서 '우리동네 음악대장'으로 큰 인기를 얻은 그룹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와 연아느님께서 노래 한 곡으로 제목은 3456입니다.

3456의 의미

처음 제목을 들었을 땐 3456이 3.1운동이나 임시정부수립 100주년과 무슨 연관이 있는지 무척 궁금했습니다. '3456'의 의미는 국민주권 시대를 대표하는 역사적 사건인 3.1운동을 시작으로 4.19혁명과 5.18광주 민주화운동 그리고 6.10민주항쟁의 앞 숫자를 딴 거라고 합니다.

하현우 작사, 작곡의 3456에 이렇게 깊은 뜻이 있었군요. 

3456 가사 

까만 어둠 속에서도 / 지금 달려가고 있어

가로등도 꺼져있어 / 파란 별을 보며갔어

어지러운 거리에서 / 지금 달려가고 있어

이 길은 너무나 좁아서 / 멀리 들판으로 갔어

네 얼굴을 몰라도 / 어디서 기다리는지

별빛보다 환하게 빛나서 / 찾아갈 수 있어

가릴 것이 없는 3456 / 스스로 피어난 3456

흉내낼 수 없는 3456 / 영원한 노래로 3456

누군가 널 감춰도 / 목소리를 훔쳐도

어디든 있는 넌 사라지지 않아

흔들리는 바닥에서 / 다시 꿈을 꾸고 있어

이젠 눈을 감지 않고 / 식어버리진 않겠어

네 이름을 몰라도 / 어디서 기다리는지

꽃보다 더 진한 향기로 / 찾아갈 수 있어

가릴 것이 없는 3456 / 스스로 피어난 3456

흉내낼 수 없는 3456 / 영원한 노래로 3456

가릴 것이 없는 3456 / 스스로 피어난 3456

흉내낼 수 없는 3456 / 기적의 노래로 3456

(파란색 가사 부분이 연아느님 파트입니다)

국내 음원차트에서 모두 무료로 들을 수 있습니다. [멜론 듣기]

두 사람 모두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하현우는 "노래가 거창하거나 무겁지 않았으면 좋겠고, 고귀한 의미는 노래 안에 넣되, 얘기하고자 하는 형식은 일상적이고 간결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듣고 노래를 만들었다"

"이미지를 먼저 생각하고, 제 자신이 친구를 만나러 어둠 속을 뚫고 달려가는 모습을 상상하며 만들었는데 그 친구는 희망이자 대한민국의 꿈이거나 우리가 추구하는 자유 등의 뜻이 있다"라고 밝혔네요.

3456은 국민 스스로가 만들어 낸 하나의 기적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불렀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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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생각하는 대한민국은 OO이다

(김연아) 대한민국은 희망이다.

(하현우) 대한민국은 꿈이다.

메이킹필름 영상도 재미있네요.

난~나나~난~나나~ 예오예오~

중독성 있습니다. ㅎㅎ

여러분들도 3456 함께 들으며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꼭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

2월 26일. 민국 앨범커버 제작 영상도 발표되었습니다.

역시 미디어의 힘은 크네요.

음원으로 그냥 들을때랑 차원이 다른 전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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