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기맛집.수성구 무한리필 고기뷔페 <힘내라고>이용방법

수성구 들안길 맛집을 찾아다니면서 늘 보기만 했었던 고기뷔페 <힘내라고>를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힘내라고 황금점>

주 소 : 대구 청수로 110 (두산동 14)

영업시간 : 새벽 4시까지

가  격 

  1. 돼지고기 - 평일 런치 12,900원 / 디너, 주말 14,900원 / 초등 9,900원 / 미취학 5,900원

  2. 소고기(냉장) - 평일 런치 19,900원 / 디너, 주말 21,900원

한우로 치면 A++급이라는 냉장 소고기가 있었지만 과감하게(?) 버리고 돼지고기만 먹기로 합니다.

한우를 드시고 싶다면 제가 포스팅했던 KNU 한우를 강추합니다. ^^

힘내라고는 주차장도 크고(주차요원 상주) 매장도 넓어서 고기를 무한리필 뷔페를 즐기기 위해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더라고요.

제가 찾아간 곳은 수성구에 있는 황금점인데 고기뷔페 <힘내라고>는 체인이라 여러 곳에 있으니 검색 후 가까운 곳으로 방문하시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친구나 가족들의 모임이나 회식 장소로도 좋을 거 같네요.

무한리필 고기뷔페답게 항정살부터 고추장 불고기, 돼지갈비, 막창, 통목살, 통삽겹, 대패삼겹, 우삼겹 등 부위별로 다양한 돼지고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의(?) 하실 점은 꼭 드실 만큼만 가져가시라는 거죠.

조금씩 자주 먹는 건 좋지만 욕심부려 가져가서 남기면 전부 잔반이 될 테니깐요.

심하게 남기면 벌금 5천 원이고, 반대로 음식물 잔반이 없는 테이블에는 음료수(2천 원) 무료 쿠폰을 지급해 줍니다.

우삼겹을 드시는 분들이 많으셨지만 제가 최애 하는 목살부터 공격 시작~!

염통 꼬치고 엄청 먹었습니다. 

두꺼운 고기가 구워질 때까지 배가 고파서 도저히 참기 힘들 땐 빨리 구워서 먹을 수 있는 훈제오리, 닭 염통, 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역시나 아이들에게 오리고기는 인기였습니다.

초벌 작업 후 제공되는 통삼겹 / 목살 스테이크.

두께도 꽤나 두툼하죠? 

가장 맛있게 먹었던 녀석입니다.

센 불에 구우면 겉은 타고 속은 익지 않겠죠? 천천히 구워 드시길.

고기뷔페긴 하지만 야채를 곁들여서 먹어줘야 건강에도 좋습니다. 

깻잎과 상추, 파, 양파, 고추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죠? ^^

성인 디너 기준 14,900원이라는 가성비 최고인 고기뷔페에 가격은 의심스럽지만 이유를 알면 안심할 수 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ㅋㅋ

오랜 세월 직접 고기 유통업을 했기 때문에 가격을 낮춰 좋은 고기를 제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힘들고 지치는 일이 많은 세상.

고기라도 마음껏 드시고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맛있는 고기로 기분도 좋아지셨으면 합니다.

그래서 이름도 "힘내라고!"입니다.

모두에게 힘이 되도록 변치 않는 모습으로 여러분의 곁을 든든히 지키겠습니다.

오우.. 창업자분의 의지(?)가 확고하시네요.

고기 맛으로 승부하는 고기뷔페 <힘내라고>입니다.

매장 내 손님들이 많아서 자세하게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고기와 야채 말고도 샐러드와 피자, 치킨, 떡볶이, 순대 등 다양한 먹거리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고깃집에선 고기에 집중해야겠죠? ㅋㅋ

쫓겨날때까지 고기 먹기

너무너무 배가 불렀지만 마지막 입가심(?)을 위해 라면까지 끓여 먹고 나왔더니 집에 굴러가야 할 지경까지 되어 버렸답니다. (부대찌개, 된장찌개도 제공)

후식으로 먹을 수 있는 케익, 쿠키, 아이스크림, 커피까지 모든 게 다 갖춰져 있으며 다양한 고기를 무한으로 즐길 수 있는 수성구 무한리필 고기뷔페 <힘내라고>

여러분들도 한 번 방문해 보세요.

5만 원이 안되는 금액으로 어른2, 초등2명이 배부르게 고기를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두 번 다녀왔는데 고기가 당길 때 또 찾아갈 예정입니다. ^^

:: 본 포스팅은 제 돈으로 먹고 작성한 내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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