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예방법
예전에는 봄철이면 황사가 불청객이었는데 요즘엔 미세먼지가 대세(?)가 되어 버렸네요.
미세먼지는 도로변이나 산업단지에서 초미세먼지는 담배 연기나 연료의 연소 시에 만들어지는데요, 머리카락의 1/100의 굵기로 일반적으로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 보다 작고 2.5마이크로미터 보다 큰 입자를 말하고 이 보다 더 작으면 초미세먼지라고 합니다.
미세먼지에 노출이 되면서 호흡기나 피부, 눈 등에 나쁜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뇌와 심장과 같은
우리 몸에서 아주 중요한 곳까지 위험해 질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호흡기(천식, 폐질환, 폐렴) 등의 심혈관계 질환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죠?
미세먼지를 피할 수 있는 예방법 중 가장 쉬운건 역시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과 부득이한 경우 긴소매를 입고, 마스크를 착용 하는 겁니다.
외출 후에는 손씻기, 세수부터 양치질 등을 하면서 몸에 남아 있는 미세먼지 성분을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수분 섭취도 중요합니다.
우리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미세먼지와 황사의 침투가 쉬워지기 때문에 하루에 8잔(1.5L) 이상의 물을 마셔주면 좋습니다.
비단 미세먼지 때문이 아니더라도 물 마시는게 우리 몸에 여러모로 좋지만 저도 참 실천이 안되네요 ^^;
수분과 함께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들로는
마늘(기관지 염증 개선)
미나리(중금속 몸 밖으로 내보내기)
배(기침과 가래 줄여주기)
미역(피를 맑게)
茶 마시기(오미자, 생각, 도라지)
등이 있습니다.
미세먼지 예보
미세먼지 예보 등급은 예측농도((㎛/㎥,일) - PM10) 기준으로 0~30은 좋음, 31~80 보통, 81~150 나쁨, 151이상이면 매우나쁨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나쁨 단계만 되어도 장시간의 실외활동이 제한되고, 매우나쁨이면 가급적 실내활동 위주로 생활하시는 게 좋습니다.
요즘은 손쉽게 미세먼지 상황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외출전에 한 번쯤 확인하시는 게 좋겠네요.
한편 코로 마신 미세먼지가 일주일 이상 몸 속에 남아 있게 되면서 입으로 마신 거 보다 훨씬 더 위험하다는 결과가 발표 되었습니다.
미세먼지 마스크 KF94
미세먼지를 대비하기 위한 마스크 착용 시 입 보다 코를 더 잘 가릴수 있어야겠습니다.
미세먼지(황사)용 마스크 KF80, KF94, KF99의 뜻은 뭘까요?
영문 뒤의 숫자는 미세먼지를 막아줄 수 있는 수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80이면 80%, 99면 99%를 막는 기능 있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면 착용시 그만큼 답답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의 미세먼지(황사)용 마스크는 KF80 정도면 적당하고, 야외 작업이나 활동이 많은 분들은 KF94나 KF99를 쓰는게 좋습니다.
가격대가 일반 마스크 보다 비싸지만 1회용 마스크기 때문에 재활용시 효과적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한 번 흡수 되면 배출이 되지 않기 때문에 황사가 심한 날 삽겹살 등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는 건 속설일 뿐입니다.
특히나 겨울에는 난방을 많이 하고, 추운 날씨 탓에 대기가 잘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미세먼지의 농도가 훨씬 더 높게 됩니다.
미세먼지가 심할 경우 마스크를 쓰고 물을 자주 마시는 건 기본이고 면역력 강화를 위해 적절한 운동과 함꼐 충분한 휴식도 하면서 건강관리를 잘 하는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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