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단풍 축제
대구 단풍놀이의 스타트라 할 수 있는 팔공산의 2018년 단풍은 10월 19일 무렵 시작될 전망입니다.
변수가 없다면 10월 30일이 팔공산 단풍의 절정일 거 같은데요.
팔공산 단풍축제도 절정에 맞춰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갓바위집단시설지구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몰리는 시간대라면 엄청난 교통 체증을 미리 염두해 두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부지런하게 이른 시간에 다녀 오는 걸 권장 드려요.
2018 팔공산단풍축제 공식행사를 즐기고 싶다면 10월 27일 토요일 오후 1시까지 갓바위집단시설지구로 가시면 됩니다.
축제 둘째 날엔 단풍길 걷기대회부터 초대 가수 지원이 등의 공연과 단풍 가요제 예선부터 본선, 팔공산 특산물 경매 그리고 7080 라이브 콘서트까지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팔공산단풍축제 행사일정
팔공산 갓바위 이야기
대구의 자랑 팔공산의 명소 관봉석조여래좌상은 머리에 갓을 쓰고 있는 형상의 좌불상으로 해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소망을 기원합니다.
관조 석조여래좌상은 해발 850m에 위치하며 높이는 약 6m이며 머리의 갓 지름은 1.8m입니다.
신라 선덕왕때 의현대사가 어머니의 넋을 기리기 위해 건립하였다고 전해집니다.
팔공산 단풍 드라이브 코스
어느 지역이든 마찬가지일까요?
대구 시민들에게 우리 고장 대구도 마땅히 갈 곳이 그리 많진 않은 거 같습니다. ㅋㅋ
그러다 보니 팔공산은 등산객이 아닌 일반 관광객들에게는 봄에는 벚꽃(관련 글 보기), 여름엔 폭염을 피하러, 가을엔 단풍을 보러 찾게 되더라고요.
작년 가을에 이어 두 번째로 가족들과 함께 혼잡을 피하고자 조금 이른 아침 팔공산 단풍 구경을 떠났습니다.
이른 시간에 팔공산을 가게 되면 아침은 꼭 백안 삼거리에 있는 원조 산골기사식당에서 순두부 찌개를 먹습니다.
손님들이 아주 많은 건 그럴 수 있는데 하필 제가 방문한 그날은 알바생들이 출근을 덜 했다고 하더니이건 뭐..
난리통이 따로 없더군요.
겨우 주문 해서 한 그릇 먹고 나왔습니다.
팔공산 드라이브 코스는 이렇게 백안 삼거리를 출발해서 동화사를 지나 파계사 삼거리 쪽으로 가는 게 제일 좋은 거 같습니다.
2017.11.12 팔공산단풍
2017.11.12 팔공산단풍
2017.11.12 팔공산단풍
빛이 잘 들어오는 단풍나무를 이쁘게 찍고 싶은데 작년에도 그러더니 맘처럼 잘 담기 질 않네요.
하긴.. 늘 사진을 발로 찍고 있으니 내공이 늘 수 없는 건가요.
로우 앵글을 찍는 건 거의 폭탄 앞에 코를 갖다 대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을 듯 합니다.
팔공산으로 드라이브 갈 때는 송림사도 자주 들러준답니다.
팔공산 스타벅스
팔공산에서 드라이브 하다 보면 커피도 마셔야죠? 많은 카페가 있지만 별다방으로 갑니다.
팔공산 스타벅스는 리저브 매장입니다.
식구마다 입맛에 맞는 걸로 하나씩 주문~!
이날 저의 선택은 콩고였습니다.
짱구들은 일단 책을 읽어야 스마트폰 이용권을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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