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로사 커피공장, 강원도여행의 필수코스

테라로사 커피공장 - 강원도여행

이번 강원도 여행 코스 중 아빠만 좋아하는게 딱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강릉의 유명 카페에서 커피 마시기..

생각보다 늦어진 시간과 날씨 때문에 안목해변까지 가보진 못했지만 빗길을 40여분 달려서

강릉의 테라로사 커피공장 본점으로 갑니다.

네비가 도착을 알리고 눈 앞에 보이던 빨간 벽돌의 테라로사 커피공장.

어리버리(?) 출입구를 못 찾아서 헤매던 중에 사람들이 나오는 쪽으로 갑니다. ㅋㅋ

제가 마실 예가체페 콩가 핸드드립과 와이프용 카페라테, 애들용 코코아와 쿠키를 주문하고 매장을 둘러 봅니다.

빵은 이미 판매가 종료되었더군요.

2층으로 올라오면 노키즈존도 있습니다.

우리는 절대 입장 불가 구역이네요.

카메라 들고 가 봤는데 아무도 없었습니다. ㅋㅋ

사람이 굉장이 많을땐 주문하는데 30분, 커피 나오는데 30분 이라고도 하던데

금요일 저녁이어서 그런지 주문은 금방, 커피는 적당한 핸드드립 시간에 나오더군요.

커피는 맛있는데 찻잔이 제 취향은 아닌듯 합니다. ㅋㅋㅋ

밖에 이미 어둠이 내렸고 비가 오락가락 하던터에 커피공장의 외부 모습을 찍진 못했네요.

지게차도 막 왔다갔다 하던데 말이죠.

테라로사 커피공장의 영업시간은 9시~21시입니다.

참고하시구요.. ^^

안목해변 커피골목은 다음번 여행으로 패스하고 저녁 먹거리를 사러 삼척중앙시장으로 돌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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