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여행#2_삼척쏠비치
지난 강원도 여행에서 양양 쏠비치에서 숙박을 했었는데 다음번엔 삼척을 이용해 보자 생각.
역시나 신설 리조트답게 예약이 쉽지 않았습니다.
금요일 숙박은 예약이 되었고, 토요일은 대기자 명단이었는데 배정받진 못했네요.
그 덕분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글램핑도 가능하긴 했지만요 ^^
전망 좋은 방으로 배정 받고자 일부러 조금 이른 시간에 도착을 했습니다.
ocean view로 22,000원의 추가요금이 있었구요.
입실 후 커텐을 젖히니 나오는 전망.
역시나 조금 이르게 체크인 하길 잘한거 같네요.
강풍이 불고(안전안내문자도 왔네요) 날씨가 흐려서 파란 하늘을 볼 순 없었지만
파도가 아주 멋지게 보여지는 모습도 오랜만이었습니다.
가방만 풀고 삼척쏠비치의 산토리니 광장으로 갑니다.
리조트 B동 건물의 5층이 지상과 연결되는 로비였고, 숙소는 4층, 산토리니 광장은 7층이더군요.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날씨여서 후다닥 둘러보고 몇 컷 담아 봅니다.
조금씩만 더 맞춰보면 딱 맞을거 같은데 두 녀석 모두 팔이 아프다고 불만(?)이어서 이 정도로 마무리 합니다.
파란 하늘에 흰 구름이면 더 멋진 풍경이었겠지만 비가 오지 않음에 감사하며..
오랜만에 다중노출로 아들 녀석들 분신술.
사진 보여주니 재미 있어 하네요. ^^
구름이 심상치 않아 보이죠?
정말 운좋게도 식구들 사진 다 찍고 나니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라고요.
다음 오전까지도 비예보가 있었던터에 산토리니 광장에서 사진을 못 찍는건 아닌가 걱정했는데 하늘이 도왔네요.. ^^
삼척 쏠비치는 지하엔 수영장만 건물입니다.
그러다 보니 보통 다른 리조트에선 지하에 있어야 할 편의시설들이 모두 로비와 같이 5층에 있더라고요.
올리브영, 마트, 탁구장, 당구장, 노래방, 오락실 등이 있는데 민이와 욱이가 가고 싶은 곳은 당연 오락실이었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오락 삼매경입니다.
아무것도 모를 줄 알았던 욱이도 잘 놀더구요 ^^;;
대명리조트 뷔페 휴고스
5층 로비에 있는 휴고스 가서 조식뷔페를 시작으로 둘째 날 여정을 시작해 봅니다.
7시부터 운영되는 휴고스에 8시쯤 갔는데 이미 창가쪽은 자리가 없더군요 ^^
아침도 든든히 먹었으니 이제 한계령을 넘어 인제로 출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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