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의 이른 아침.
날씨가 더워지기 전에 한 번 다녀오고자 했던 대구 수목원을 찾았습니다.
대구수목원은 2002년 5월 개원한 곳으로 쓰레기 매립장은 생태적 식물공간으로 복원해 시민들에게 돌려준 공간으로 21개의 주제로 꾸며진 전문 수목원입니다.
주소 : 대구 달서구 화암로 342 대구수목원
입장료 : 무료
관람시간 : 09시~18시
면적 : 24만 4,630㎡
어디에 뭐가 있는지 잘 모르기도 했고 처음 보는 야생화들도 많고 시기적으로 늦어 버린 녀석들도 있었네요.
여름에 만날 수 있는 접시꽃이 꽃망울 터트리기 시작했네요.
작약도 거의 마지막이네요..
기린초
눈개승마
불두초
올해 못 찍고 넘어가는 줄 알았던 양귀비
은방울 꽃을 담고 싶었지만 비슷하게 생긴 둥굴레꽃..이 맞는거죠?
나비가 앉아주길 바랬건만 협조가 안되네요 ㅋㅋ
많이 보던 몇몇 녀석들은 대체 어디에 있는 건지...
다음에 와서 천천히 살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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