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입학준비물
2월이면 졸업, 3월이면 입학 시즌입니다.
작은 아들이 작년에 유치원에서 졸업하는 선배들에게 후배 대표로 송사를 했었는데 1년이 금방 지나가는 거 같네요.
불과 1년 밖에 안되었는데 지금과 비교하면 아주 애기애기 한거 같네요 ^^
작년 12월 취학 통지서를 받고 보니 초등학생이 된다는 실감이 확 나더군요.
둘째라 그런가요?
대부분 첫 애가 받는 취학 통지서는 뭉클~ 하기도 하다던데.
그렇진 않더군요.. ㅋㅋ
이제 올 것도 왔고.
슬슬 입학 준비물을 챙겨야겠다.. 싶더라고요..
제일 먼저 생각되는 게 바로 책가방이죠?
아마 센스 있는 부모님들은 아마 준비가 끝내셨을 거라 생각되네요.
큰 아들이 입학 준비할 때는 늦었다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미 마음에 드는 건 품절인 아픔이 있었거든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기 싫어서 12월부터 백화점으로 초등학교 입학용 책가방을 보러 갔습니다.
너무 빨랐나요?
생각보다 각 브랜드별로 출시된 제품이 많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1월에 다시 방문.
초등학교 입학용 책가방을 사기 위해 뉴발란스, 필라, 빈폴, 닥스 등 몇 군데 매장을 둘러봤네요.
인터넷으로 찜해 둔 모델을 눈으로 확인하고 시착도 시켜보고.
초등학생 입학선물 닥스 책가방
큰아들도 그랬지만 많은 제품을 검색해 봤지만 제 기준으로 초등학교 입학생 책가방은 닥스가 제일 맘에 들었고요. 보조가방(신발주머니) 포함해서 매장 가격은 21만 원이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휴대폰으로 최저가 검색하니 거의 5만 원 가까이 차이가 나더군요.
잘 봤습니다~
하고 공손하게 인사하고 돌아섰더랬죠.. ㅋㅋ
인터넷으로 주문한 책가방이 도착했네요.
역시나 애보다 가방이 더 커 보이긴 합니다. ㅋㅋ
하지만 3년 정도는 써야 하기에 이 정도는 되어야지 않을까 싶네요.
초등학교 입학 준비물로 가방은 결정을 했고요.
2월이 되면 소소한(?) 학용품들을 준비해야 합니다.
스미글 필통
호주에서 든 제품인데 강남 필통으로 불리는 스미글필통
아들 녀석에게 적당한 사이즈인 스미글 스몰필통의 레이싱카 제품은 재고가 없네요 ㅠ
신학기 준비할 시점이라 그런지 해외 구매대행으로 국내 들어오기 무섭게 소진되는 듯합니다.
공구를 진행하는 곳도 제법 있더라고요.
원하시는 분들은 미리 준비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스미글 필통의 일반 제품은 사이즈가 22*12*6cm라서 1학년이 쓰기엔 좀 큰 거 같고,
스미글 스몰 제품이 21*9*4cm의 크기라 적당하다 생각했는데 구하지 못하겠네요.
이런 유행을 타는 제품이라 그런가.
역시나 웃돈을 주면 구매할 수는 있던데 필통 하나에 3만 원 이상 주기엔 오버다 싶더라고요.
결국 스미글 필통은 살포시 넣어 두고 다른 제품으로 찾아보기로 합니다.
초등학교 입학 준비물 리스트
가방과 필통 이외에 초등학교 입학 준비물로 필요한 리스트는
1. 연필
2. 지우개
3. 15cm 자
4. 실내화
5. 네임스티커
이 정도만 기본적으로 준비해 두시고요.
학교별, 담임 선생님마다 조금씩 준비물이 다를 수 있으니
입학하는 날 알려주시는 걸로 다시 한 번 확인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네임스티커는 의외로 활용도가 많습니다.
여기저기 붙여야 하니 말이죠.
사이즈별로 잘 준비해 두시는 게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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