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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사진이야기/가족여행

북경 여행기

 

 

민이 아빠가 회사에서 우수직원으로 선정되어 북경으로 2월 22일~25일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5일의 관광코스 일정을 3일에 소화해 내느라 무지 피곤했지만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대구에서 새벽 4시10분에 리무진 버스를 타고 인천으로 출발하기 위해 3시간 남짓 자는둥 마는둥 하고 나온것부터가 강행군이었습니다 ㅋㅋ

 

 

 

 

 

 

 

 

 

 

 

 

 

 

 

 

 

 

 

 

 

 

 

 

:: 천단공원 ::

 

풍년을 기원하는 제를 올리던 곳입니다.

 

 

 

 

 

 

 

 

 

:: 회음벽 ::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벽 근처에 있다면 서로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회음벽입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확인할 순 없었지만 신하들이 임금 욕을 하다가 들켰다는 유래가 있는 곳입니다.

 

 

 

 

 

 

 

 

 

 

 

 

 

:: 명13릉 ::

 

명나라 황제 13명의 능묘가 있는 곳입니다.

특이하게도 지하에 있더군요.

 

 

 

 

 

 

 

 

 

 

:: 북경서커스 ::

 

솔직히 중국 서커스라면 기대가 많이 되는데 최고로 인정받는 심천이나 상해의 송성가무쇼 비하면 재롱잔치(?) 수준입니다. ㅎㅎ

 

 

 

 

 

 

 

 

 

 

 

 

 

 

 

 

 

 

 

 

 

 

:: 만리장성 ::

 

더이상 말이 필요 없는 곳입니다.

가이드에게 여기가 만리장성의 어느 방향이다라고 들었는데 잊어버렸네요 ^^

 

1시간의 자유시간으로 많이는 못올라가고 빠르게 몇개의 문을 오르고 왔는데 수많은 계단 덕분에 다리에 알이 베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ㅋㅋ

사진으로 보이는 오르막이 전부 계단입니다.

 

 

 

 

 

 

 

 

 

 

 

 

 

 

 :: 이화원 ::

 

서태후의 별장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65만평의 인공호수(대체 이걸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가 있고 서태후와 잠자리를 한 남자들은 죄다 빠져 죽었다고 합니다.

 

이 호수에 발을 담그면 물고기들이 남자가 오면 피하고 여자가 오면 몰려든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여러가지 재미있는 유래가 많은 곳입니다.

 

 

 

 

 

 

 

 

 

 

:: 왕부정거리 ::

 

TV에서만 보던 그런 먹거리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역시 냄새부터가 역겨워서 그냥 지나가는데도 힘듭니다.

 

현지인들은 역시 자연스럽게 먹던데 음식에서 떨어진 기름들이 시장 바닥에 고여 있을 정도라면 상상이 되시나요.

 

 

 

 

 

 

 

 

 

 

 

 

 

 

 

:: 천안문 광장 ::

 

 

 

 

 

 

 

 

:: 자금성 ::

 

 

 

 

 

 

 

 

휴대폰 데이터로밍을 해갈려고 신청까지 다 했다가 취소하고 새롭게 알게되서 신청한 중국사용 에그(포켓 와이파이)입니다.

 통신사의 데이터로밍과 비슷한 가격으로 폰과 패드를 둘다 쓰기엔 특정편리 할것 같아서 신청했다가 속터져 죽을뻔 했습니다.

(1일 임대료 부가세 포함 8,910원)

 

혹시나 사용할 예정이신분들 꾸~~욱 참아주세요.

 

중국 통신사의 신호가 잡혀서 와이파이로 변환해 주는데 일단 속도를 떠나서 수신율 자체가 너무 낮습니다.

그리고 완충하면 3.5시간은 쓴다고 하던데 한시간도 채 못씁니다.

 

그리고 결정적인 좌절.

중국 이동통신망으로는 트위터와 페북이 안됩니다.

진작 알았다면 이넘을 절대 임대하지 않았을겁니다.

 

 

 

 

 

 

 

 

 

 

 

 

첫째날 회식자리에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술집에서 먹은 양고기와 고기말이(?)

꽤나 맛있었습니다 ㅋㅋ

 

 

 

 

 

 

 

 

 

 

 

 

 

둘째날 회식은 샤브샤브 술집이었는데 육수가 튀었을때를 대비해서 3종 셋트를 지급해주더군요.

왼쪽의 융은 안경 쓴 사람만, 가운데 비닐은 휴대폰이 테이블 위에 있는 사람, 오른쪽 고무밴드는 머리카락이 긴 사람만 지급하더군요.

그리고 의자에 걸어 둔 점퍼에 커버를 씌워주며 따뜻한 물수건을 수시로 바꿔주고..

손님을 배려하는게 장난 아니었습니다.

 

 

 

 

 

 

 

 

 

 

 

 

개인 화로를 지급하며 샤브샤브를 먹던 한국인 식당

 

 

 

 

 

 

 

 

 

 

 

 

사천요리 식당.

그간 한국인 입맛에 맞는 식당을 다니다 현지식당을 처음 갔었는데 역시 기름기가 ㄷㄷ 합니다.

 

 

 

아무래도 외부 음식이다 보니 민이 아빠가 아직 자유롭게 먹지 못하먀 하루에 3~4시간 남짓 자면서 3일을 다녔더니

몇개월간 지켜오던 체중이 깨지며 중국에 1kg의 몸무게를 선물하고 왔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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