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준우승.결승전주요장면.이강인득점 하이라이트.포상금은 얼마?

폴란드 우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던 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전반 4분 막내형 이강인이 김세윤이 얻은 파울을 VAR 판독 끝에 페널티킥을 얻어 침착하게 성공하면서 1대 0으로 앞서 나갔습니다. 하지만 34분 우크라이나의 단조로운 세트피스에 실점을 한 채로 전반전을 마무리했습니다.

체력적으로 많이 지친 우리나라 대표팀은 역습에 강한 우크라이나에 맞서 최선을 다했지만 1대 3으로 역전패하며 아쉽게도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3골 모두 수비진의 실수로 나온 역습을 통한 실점이라 아쉽지만 이미 목표치 이상의 성과를 거둔 우리나라 U-20 대표팀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앞으로 많은 성장을 해서 A대표팀에서도 멋진 선수가 되길 간절히 바라면서 기대하고 있어야겠습니다.

FIFA 대회 최초의 준우승의 쾌거를 기록한 우리 대표팀은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정오에 시청 앞 광장에서 벌어지는 환영행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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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대표팀 포상금

남자축구 사상 FIFA 주관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리틀 태극전사들은 대회 포상금이 지급되지는 않지만 대한축구협회로부터 포상금을 받게 될 예정입니다.

기존 FIFA 대회 성적을 기준으로 포상금 지급 선례를 통해 포상금액이 결정된 전망입니다. 

지난 2010년 한국 축구 사상 첫 FIFA  대회 우승인 U-17 여자 대표팀에게 지급했던 4억 9천만 원과 A등급 선수의 2천만 원이나, U-20 여자 월드컵 3위를 기록했을 당시 감독이 받았던 2천만 원과 A등급 선수는 1천만 원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팀 기여도 A등급 선수를 기준으로 본다면 우승 시 2천만 원, 3위일 때 1천만 원을 받았으니 중간 정도 지급된다고 가정할 경우 이강인 선수의 포상금은 1천5백만 원+@(골든볼 수상) 정도 지급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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