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이네 가족이 아빠가 아직 무리하면 안되는 상황이지만 이미 예전부터 예약됐고 민이와의 약속도 지킬겸 해서
지윤이네 가족과 함께 제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작년에 다녀올 계획이었지만 민이 동생 욱이가 세상에 태어나는 터에 많이 미뤄지면서
민이가 "대체 제주도는 언제 가는거야?" 라는 얘길 백번도 더 했을겁니다.
민이 짐만 넣을 수 있는 여행용 가방을 하나 사줬더니 집에서부터 직접 끌고 나와서는
공항에서도 저렇게 즐겁게 놀고 있네요..
여기서도 역시 "아빠~ 비행기는 언제 타?"
질문을 하네요..
드뎌 비행기를 탔습니다. 이륙할때 무척 신나 하더군요..
스튜디어스 누나가 주는 쥬스도 두컵이나 마셨습니다. ㅎㅎ
제주에 도착해서 렌트카 수령 후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협제해수욕장입니다.
에메랄드 빛의 푸른바다와 흰모래의 백사장 그리고 멀리 보이는 비양도로 아주 유명한 곳이죠..
첫날엔 위 사진처럼 날씨가 흐려서 협제해수욕장의 진면목을 보지 못해 아쉬었지만
둘째날 일몰무렵때 찾아간 협제는 아래 사진처럼 환상적인 낙조의 풍경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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