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촌의 여러 모습 엿보기_어린이날여행①

한국민속촌 

민이네 가족이 어린이날 연휴를 앞두고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윗동네로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3년 전 요때는 일산-서울쪽으로 다녀 왔었는데 말이죠..

6시반에 출발해서 처음 찾아간 곳은 한국민속촌.

엄마아빠는 초6 이후로 처음 방문이니 30년 만이네요 ㅎㅎ

들어가면서 행사안내표를 보니 생각보다 볼거리 공연이 많더라구요.

때마침 시간도 맞아서 좀처럼 보기 쉽지 않은 외줄타기부터 관람합니다.

외줄타기 전수자의 멋진 모습입니다.

연세가 지긋한 분이 나올 줄 알았는데 말이죠 ^^

입담까지 훌륭하신 전수자의 공연이었습니다.

:: 마상무예 ::

외줄타기 공연이 끝나고 옆 장소에서 이어지는 마상무예 공연입니다.

입에 물고 있는걸 채찍으로 내려치기..

다 마찬가지겠지만 절대로 실수가 용납되지 않는...

남자도 어려워 보이는 무예를 여성단원들도 훌륭히 소화 해 냅니다.

마상무예의 하일라이트..

대단합니다. ^^

다음 공연인 태권도 시범까지 잠시 짬이 있어서 점심을 먹습니다.

애들은 잔치국수, 엄마아빠는 녹두빈대떡에 동동주 한 잔 ^^

제3야전군의 태권도 시범.

붕붕 날아 다니네요 ^^

형아의 주리도 틀어보고, 곤장도 때려 보는 간 큰(?) 욱군입니다. 

탐관오리 소탕작전 공연도 있네요.

생각했던거 보다 볼거리가 많았던 민속촌 투어를 마치고 애들의 즐거운 모습을 담고

숙소가 있는 화성시 궁평항으로 출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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