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산맛집_키햐아
겨울이라서 그런가요?
일본가정식이 자꾸 생각이 나더라고요.
SNS를 검색해서 생연어 샐러드에 반해서 찾아간 앞산카페 라인에 있는 키햐아입니다.
잘못 들으면 캬~~ 하는 감탄사로 들리기도 한 음식점 이름이네요.
탄산이 식도를 넘어갈 때 간질거림을 긁어주는 소리라고 합니다.
보시는것 처럼 가게가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어반페어 같은 그런 곳인가? 하고 생각했었는데 음식 사진만 보고 찾아 갔다가 네비는 도착했다 하고, 가게는 보이지 않고 그랬었습니다.
주차장이 없다는 것도 꼭 참고하시고요..
메뉴판입니다.
가격이 착해요 ^^
생연어 샐러드
16천원
민이는 치킨텐더 샐러드를 먹고 싶다고 했지만 양보(?) 하지 않고
키햐아를 찾아 간 목적을 충실히 실천 했습니다.
연어가 두툼하구요.
드레싱도 맛있었습니다.
연어를 그다지 즐기지 않는 민이 엄마에게도 합격점을 받았네요.
우동을 좋아하는 욱이는 나가사끼 우동을 주문 해 줍니다.
(역시나 야채는 골라 내어 버립니다 -_-;;)
해산물과 돼지뼈로 국물맛을 낸 면요리입니다.
9천
치킨텐더 샐러드 득템에 실패한 민이에게 아쉬운대로(?) 가라아게동을 주문해 줍니다.
키햐아 비법 간장으로 끓인 닭튀김과 양파, 대파, 버섯, 계란 등이 들어 있구요.
쓱쓱 비볐더니 역시나 야채를 거부합니다.
욘석들 정말 어쩔까나요 ^^;;
창가쪽 햇볕이 잘 들어와서 욱군을 몇 컷 담아 봅니다
주차장이 없고 매장도 넓지 않은편이라 테이블이 적지만 음식은 깔끔하니 맛있습니다.
늦은 점심이었지만(2시반경) 먹고 나오는데 웨이팅도 있었구요.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니 재방문 의사도 당연하겠죠? ^^
:: 키햐아 ::
:: 대구맛집 ::
배부른 늦은 점심을 먹고 커피 한 잔 하러 길건너에 있는 스타벅스로 갑니다.
몽키케익을 본 민이.
한 번 먹어봤다고 또 사달라고 합니다.
금방 밥 먹었자나 민아 ^^;;
형아가 이러고 있으니 케익은 욱이가 절반 넘게 먹어 버렸습니다 ^^
주말 오후 식구들과 맛있는 점심 먹고 차 한잔의 여유.
참 좋네요 ^^
따뜻한 봄이 오면 지방으로 원정(?)도 떠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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