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금요일 시작되는 '2018 남북정상회담' 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대면 모습이 생중계 되기로 확정.
남북정상회담 시간이 최초에는 10시로 보도 되었지만 최종 시간은 오늘(26일) 오전 11시 임종석 비서실장을 통해 발표 예정입니다.
방금 발표되었네요.
남북정상회담은 9시30분부터 시작됩니다.
우리의 제안을 북한이 흔쾌히 수락을 했는데요, 덕분에 역사적인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되었네요.
북한은 생중계 하지 않는걸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표어는 "평화, 새로운 시작"입니다.
2007년 마지막 정상회담 이후
11년 만에 이뤄지는 만남을 통해
평화의 시작이길 바래 봅니다.
양 국가의 정상간 첫 악수장면부터 정상회담의 주요 상황을 생방송으로 전세계에 알리게 되었는데요,
내외신 기자들의 취재 열기도 후끈할거 같네요.
사전 신청을 받았는데 2,833명의 취재진이 등록을 했고 이 중 해외 언론이 34개국 858명이라고 합니다.
더군다나 이번 회담에서는 5G와 VR 기술을 통해 360도 모든 각도를 선택해서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 단연 기대 되는 장면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첫 대면 모습이지 않을까요?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나이는 1984년 생으로 올해 35세이며, 문재인 대통령과는 31년 차이고
아들 문준용씨 보다도 2살 어리다고 하네요.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걸어서 넘어 올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문대통령께서 악수 뿐만 아니라 포옹하는 장면까지 보여주지 않을까 예상을 해 봅니다.
제1차 남북정상회담은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순안공항에서 악수를 하면서
남북 정상의 첫 만남이 이뤄졌고요.
제2차 남북정상회담은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육로를 통해 방북을 해서 김정일 위원장이 먼저 건넨 악수를 하면서 정상간 만남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의 장소는 판문점 평화의집 이라는 초유의 특수성으로 인해 대한민국 역사에 길이 남을역대급 장면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19일 현재 청와대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확정된 사항은 아니지만 김정은 위원장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와 문 대통령과 함께 평화의 집으로 이동하는 시나리오 정도는 준비되고 있는 거 같네요.
남북정상회담 리허설
남북정상회담이 하루 남았네요.
리허설까지 마치며 역사적인 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이 차를 타고 평화의 집 앞에까지 오는 거 보다는 직접 걸어서 군사분계선을 넘는 이런 멋진 장면을 생중계로 꼭 봤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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