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을 갈때마다 내 어깨엔 항상 카메라가 매달려 있다..
하지만 매번 맘 먹은만큼 사진을 찍어 오진 못한다..
힘들게 일하시는 모습들을 자연스럽게 찍고 싶은데 사전 동의를 구하면 매번 거절당하기 일쑤다.
얼마전 모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유명 연예인이 남포동 시장을 방문해서 찍은 사진을 보고서는
방송용이면촬영 동의가 쉽게되겠구나 라고도 생각해 봤다.. ^^
장날에 맞춰 찾아간 영천시장..
그럴수 밖에 없지만 날이 갈수록 방문하는 사람들은 줄어든다..
하지만 인심만큼은 여전한곳..
이게 재래시장의 맛은 아닐런지..
아빠 사진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