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여행(근대역사박물관)

:: 근대역사박물관 ::

아이들에게 근대역사를 알려주기 위해(?) 박물관을 찾았습니다....

만은 그건 아빠의 오산이었네요 -_-;;

오랜만에 만나서 함께 뛰어 노느라 역사 공부는 안드로메다로...

군산으로 오는 차 안에서 일제시대 관련 설명을 꽤나 해줬는데 말이죠..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탬프 찍기 팜플렛이 있더군요.

출발점부터 쾅~

옛날에 쓰던 물건들을 설명해줬지만 건성건성 듣는 둥 마는 둥입니다.

박물관을 출발해서 미즈커피, 장미공연장, 세관들을 둘러보며 스탬프를 찍습니다.

길거리 서커스 공연을 하길래 잠시 쉬면서 구경 했었는데 같이 갔던 예성이가 시범조교(?)로 뽑혔네요 ^^

장돌뱅이 공연을 하길래 잠시 구경 했는데 엿장수의 엿이... ㅋㅋㅋ

사탕처럼 개별 포장 되어 있더군요.

엿장수가 이런 엿을 쓰는건 첨 봤습니다.

줄넘기 미션도 해 보고

전화기를 열심히 돌리면 수화기를 통해 설명이 나옵니다.

욱이도 해 보겠다고 하길래 시켜 줬더니 형아처럼 사진을 빨리 찍으랍니다 ^^

마지막 스탬프를 찍으러 진포해양테마공원으로 갑니다.

탱크에 올라가지 마세요.. 라고 써 있지만 반대편엔 계단이 있습니다.

안전하게 계단을 이용하라는 문구가 아닌가 싶네요 ^^

마지막 스탬프까지 다 찍어서 함박 웃음을 짓는 욱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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