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캠핑 캠핑 노래를 부르던 민이.
장비도 없을 뿐더러 캠핑은 엄마 아빠의 스타일이 아닌지라 글램핑과 카라반 둘 중 하나를 데려가야겠다 생각하고
3일 연휴가 있었던 10월 3일에 포항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 포항방산오토캠핑장 ::
도착하기 직전까지 어딜 가는지 얘기하지 않고 서프라이즈를 약속했었습니다
2층 침대까지 너무 신나하면서 자겠노라 했지만 역시나 몸부림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둘이서 나란히 누워만 보는걸로 결정 ^^
(하마 인형을 여행지까지 데려온 -_-;;)
나름 필요한건 모두 갖춰져 있습니다.
캠핑이지만 엄마아빠 먹을 횟감은 죽도시장에서 공수해서 갑니다.
애들은 소고기 준비해 주고
아빠가 좋아하는 대하도 준비
군고구마가 아주 제맛입니다
둘째날은 호미곶으로 갔습니다.
경주에 살고 있는 가연이와 나경이도 놀러 왔네요.
몇번 봐서 그런지 금새 친해져서 신나게 놀던 녀석들 ^^
호미곶은 몇 번 갔었지만 등대박물관은 처음이었습니다.
1월1일 일출에 맞춰 떡국을 끓여주는 초대형 가마솥입니다 ^^
새천년 기념관 옥상에서 내려다 본 광경
바람이 엄청 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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