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매년 4월 첫째주 주말이면 지윤이, 린아네랑 영남대학교에 벚꽃 구경을 갑니다.
올해는 린아네가 집안일 땜에 함께하진 못했네요.
지난주 러브로드 상황은 만개전이었는데 주중에 만개를 해 버리고
토요일에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오더니 예상대로 꽃이 이쁘진 않았답니다.
일요일까지 바람이 많이 불어 꽤 쌀쌀한 날씨여서 올핸 많이 놀다오진 않았지만
매년 찍어야 하는 동일 컨셉의 사진은 찍고 왔습니다.
4년째 같은 장소에서 찍어 보는 사진.
장난치라고 하니 곧 싸울 기세다.
민이가 초등학생이 되는 내년부턴 찍기 힘들려나? ^^
:: 영남대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