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사의 아쉬움..

아빠 사진이야기|









쌀쌀한 날씨에 구름한점 없는 위성사진을 보고
한시간반을 달려간 오늘 아침의 문무대왕릉...

해무는 없었지만 갈매기가 물어다 준 모자쓴 오여사를 영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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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 오메가 도전 4번, 오늘까지 감포 오메가 도전 3번..

사진 생활하면서 7번(확실히 기억나는 횟수)을 오여사를 두드렸다..

대구 출발시 새벽하늘의 별을 보며

오늘이구나!!

혼자서 감포까지 열심히 달려갔다..

서서히 동이 트면서 바다는 가까워지고...

문무대왕릉 주차장으로 들어갈려고 수평선을 보는 순간..

높은 하늘은 티 없이 맑지만 수평선 위에 옅게 깔린 구름..

더군다나 너무 추웠는지 해무도 없다...

오늘도 허탕이구나...

평일인데 100명 정도의 진사분이 계셨다..

수많은 대포들 사이에 설치된 통스의 조그만(?) 백통..

(한꺼번에 많은 대포를 보긴 처음이거니와

지난 주말 KTX 촬영에 이어 1:1 풀프레임 바디의 한계를 느끼며

다시한번 컨버터를 외치며 울었다는... ㅡㅡ;)

구름 위 사진이라도 찍자 싶은 마음에

삼각대를 설치하고 기다리던중

해가 솟아 오르는데..

어라!!!

수평선 정면에서 보이기 시작하는 태양..

외쳤다.. 드디어!!!

하지만 역시 옅게 깔린 구름으로 머리를 숨겨 버리는 오여사...

내 기필코 다음을 또 기약하리다..

모자를 쓰긴 했지만 오여사를 첨 만난날.. ^^

 

:: 감포 해수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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