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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기타

전기요금할인발표!19.5%인하효과.전기세줄이는방법안내


전기요금할인



전기요금 감면확정



휴가를 마치고 6일 업무에 복귀한 문재인 대통령이 가장 먼저 주문한 게 <가정용 전기요금 경감 방안을 확정하라>는 내용이 발표 되었습니다.


7~8월 두 달 간 가정용 전기요금에 대해 한시적으로나마 누진제 완화를 통해 국민들의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입니다.


당초 7월 전기세 고지서는 발부를 시작한 터라 반영이 힘들 거라 생각했었는데 7월분부터 시행해 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전기세 걱정들이 많으셨죠?

정부의 누진제 한시적 완화 소식에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전기요금할인




현재 3단계인 우리나라 전기요금 누진구간 중 1단계 상한을 200~300kWh로, 2단계 상한을 400~500Wh로 각각 100Wh씩 조정 되었습니다. 실질적으로 가구 당 19.5% 인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도시 거주 4인 가구 평균 전력 사용량인 350kWh에서 에어컨 사용을 위해 100kWh를 추가로 사용했다고 가정을 하면 이번 정책 발표 전에는 8만 8,190원의 요금이었지만 한시적 할인을 받아 6만 5,680원이 됩니다. 2만 2,510원(25.5%) 혜택을 받게 되는겁니다.








전기세 아끼는 방법



지난 포스팅에서 전기 요금 계산법을 알려 드렸습니다.  

[글 확인하기]


도저히 폭염이 멈출 기세가 없고, 심지어는 더 더워질 수 있다는 예보까지 나와 있는 상황이라 남은 여름 에어컨에게 더욱 의존할 수밖에 없어지고 있습니다.


누진세니 폭탄요금이니 걱정되는 전기세지만 어렵지 않은 생활습관 만으로도 충분히 줄일 수 있으니 꼭 실천해서 부담을 좀 덜어 보시기 바랍니다 ^^


가장 기본적인 거부터 알려 드립니다.



1. 처음 가동 시 강한 바람으로!


에어컨의 전력은 실외기가 처음 작동하는 순간 가장 많은 전력이 소비됩니다.

적정 온도까지 서서히 맞춰 나가는 것보다는 처음부터 강한 바람으로 가급적 빨리 온도를 낮춰 시원하게 만든 뒤 26~27도로 유지시켜 주는 게 효과적입니다.


선풍기와 함께 사용하면 훨씬 도움이 되겠죠?

에어컨 바람은 아래쪽으로, 선풍기는 위쪽으로 틀면 더운 공기는 위로, 찬 공기는 아래로 퍼지면서 공기 순환이 되면서 온도가 내려가게 됩니다.


2. 커튼 내리기!


강렬한 햇빛이 실내 온도를 높이는 가장 큰 주범입니다.

에어컨 사용 시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내려 준다면 햇볕을 막아 주면서 에어컨 효율을 높여줄 수 있습니다.



3. 실외기 관리!


눈에 보이지 않는 실외기의 관리도 에어컨의 전력 사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데요.

은박지 형태의 돗자리를 실외기에 덮어 주거나, 분무기로 물을 뿌리는 등 실외기 자체의 열기를 식혀주는 게 중요합니다.


4. 필터관리!


대부분 여름이 시작되어 에어컨 첫 가동에 앞서 위생상 등의 문제로 필터 청소를 많이 하시죠?

그때뿐만 아니라 에어컨 필터는 최소 2~3주에 한 번씩은 청소를 해 주는 게 좋습니다.


필터 관리에 따라 최대 20%의 전기세를 줄일 수 있다고 하니 에어컨 전력 소모도 줄일뿐더러 우리의 건강까지 생각한다면 꼭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


5. 적정온도 관리!


여름철 에어컨의 적정 온도는 26~28도입니다.


인버터 에어컨의 경우 적정온도로 가동 시 전력 소모가 그다지 많지 않다고 알려죠 있고요, 정속형 에어컨의 경우로 첫 가동시 강한 바람으로 온도를 낮춘 후 적정온도를 유지시켜 주면 전기세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에어컨은 대체 어느 정도 사용해야 할까?

효과적인 활용 시간은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정확하게 이해되실 겁니다.




알려드린 5가지의 기본 실천사항만 잘 지켜도 최소한의 에어컨 전기세를 줄일 수 있게 되고요, 지금부턴 우리 집 전체의 전기세를 줄일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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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 쓰는 플러그 뽑기


가장 기본 사항 중 하나죠?

쓰지 않는 전열기구의 플러그를 뽑아 두면 전기세를 줄일 수 있게 되는 건 초등학생도 잘 알고 있습니다. 아울러 대기전력 제품도 구분해서 잘 관리를 해야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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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전력이란?

전원을 끈 상태에서도 전기제품에서 소비되는 전력


집 주변을 살펴보시면 아마 대부분의 가전제품에서 대기전력이 있는 위 그림의 왼쪽 표시가 되어 있을 거고요, 이런 제품인 경우 사용하지 않을 때는 플러그를 뽑아 두거나 별도 전원용 멀티탭(절전 멀티탭)을 사용하시는 게 전기세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전기밥솥의 경우 대기전력이 매우 큰 제품으로 보온 기능을 오래 사용할 경우 많은 전력이 필요하게 됩니다. 불가피할 경우 밥을 냉동실에 얼려 두어 밥솥의 전력을 차단하는 게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TV 보다 그 옆에 있는 셋톱박스도 전기를 굉장히 많이 먹는 제품입니다.

장시간 외출일 경우 셋톱박스의 전원도 꺼 두셔야 합니다.



2. 냉장고는 적절하게


냉장실을 60% 이상 채우게 되면 냉기 순환이 잘 되지 않아 많은 전력이 소모됩니다.

반대로 냉동실은 가급적 꽉 채우는 게 좋고요.

쿠킹 호일을 선반 바닥에 깔아 두면 냉장고 문을 열었을 때 냉기가 빠져나가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

냉장고도 적정 온도가 있는데요.

냉장실은 5도, 냉동실은 -17도입니다.



3. LED 조명기구


LED 전구는 형광등의 1/3 전력으로 같은 밝기는 낼 수 있습니다.

교체할 당시의 초기 비용이 발생하는 건 사실이지만 2년이 지나면 전기세와 설치 비용이 같아지게 된다고 합니다. LED 전구의 경우 수명도 거의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으니 교체해 보는 건 어떠세요? 


저도 죄다 바꿔 버렸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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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멀티탭 보다 가격이 비싸긴 해도 늘 생각만 하고 실천하지 못했던 요 녀석을 이제는 구매해야겠습니다.

하루에 1~2번 쓰는 커피 머신이나 무선 주전자를 위해 주방뿐만 아니라 세탁실에도 하나 쓰면서 세탁기의 대기전력이라도 줄여봐야겠습니다.


당장 눈에 드러나지 않는 전기세라고 그냥 무시하지 마시고 여러분들도 꼭 실천해서 우리 함께 전기세 폭탄에서 조금이라도 자유롭게 살아 보자고요.


그래야 이 폭염에 에어컨도 조금 더 틀 수 있을 거니깐요 ^^

무더운 여름철 무조건 참기보다는 현명하게 관리해서 건강하게 지내는 게 중요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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