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이란
올해는 장마가 일찌감치 끝나고 전국이 폭염으로 들끓으면서 열대야 현상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철 밤에는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날이 많아지고, 어지럼증이나 발열, 구토, 근육 경련, 발열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온열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아집니다.
이런 온열질환의 증상으로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데요, 이웃 나라 일본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으로 이틀간 8명이 사망하고 3천여 명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합니다.
온열질환 종류
1. 일사병 : 무더위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질환으로 체온이 37~40도까지 오른다. 무더운 기온과 높은 습도로 인해 체액이나 땀으로 전해질, 영양분이 손실되고 수분이 부족해 탈수 증상이 나타남
2. 열사병 : 고온의 밀폐된 공간에 오래 머무를 때 발생하며,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올라 중추 신경계의 이상이 발생하고 정신 혼란, 발작, 의식불명 등이 나타날 수 있음. 신속한 치료가 없을 경우 사망률이 매우 높음
3. 열경련 : 고온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근육 경련이 일어나는 질환. 7월 말에서 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두통, 오한을 동반하고 심할 경우 의식 장애를 일으켜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음
4. 피부질환 : 화장품, 햇빛 차단제, 식물, 금속, 화학물질 등과 접촉해서 발생하는 접촉피부염은 심한 가려움증과 함께 붉은 반점, 물집 등이 발생해서 퍼지며 진물이 흐름
(지식백과 중 일부 발췌)
이러한 온열질환의 대부분은 몸이 흡수한 열을 배출하지 못해 체온이 상승하며 나타나는데 특히 열사병은 노약자나 만성질환자에게는 매우 위험하며 심하면 사망할 수 있습니다.
온열질환 예방법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낮에는 야외 활동을 가급적 줄이고 물을 자주 마시는 게 제일 좋습니다. 외출 시 최대한 햇볕을 차단하면서 부채나 손 선풍기를 사용하면 도움이 될 거 같네요.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의식저하 같은 온열질환의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꼭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는 게 중요하고요, 같은 온도라면 습도가 높을 경우 휴식시간을 좀 더 늘려주는 게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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