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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DMZ회동 남북미 정상들의 판문점 방문 새로운 역사의 가능성


G-20 정상 회담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입국해 청와대 만찬을 마치고 방한 둘째 날 일정을 시작합니다. 잠시 뒤 한미 정상회담을 마치고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할 예정인 트럼프의 일정이 공개되면서 과연 김정은 국방위원장도 함께 참석하는 DMZ 3자회동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남북미 DMZ 3자 회담


DMZ3자회동


30일 오전 국내 기업 총수들과 함께 진행하는 경제 회동에 이어 45분간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 회담 후 오후 1시 기자회견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 뒤 공동경비구역 JSA로 출발해 2시 10분 도착 후 1시간 30분간 머물면서 전망대에서 군사 분계선과 북한 땅을 살펴보고 주한 미군 격려하는 등의 일정인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동행하게 되며 과연 2시~3시에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함께 할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DMZ회동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국방위원장에게 요청을 보낸 만남 자체가 정상 회담이 아닌 회동인 관계로 2분이면 충분하다는 게 미국 측의 설명입니다. 회동 제안 당시 김정은 위원장이 매우 수용적이라는 의사를 밝혔고 북측 역시 호의적인 반응이 나온 상황이라 오늘 오후 또 하나의 역사적인 남북미 3자 회동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안상 아직 공개되지 않았을 뿐, 이미 오전 10시 30분이 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판문점 깜짝 3자 회동의 사실은 언제 매스컴을 통해 보도될 것인지만 남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은 위원장도 이미 평양을 출발해 판문점으로 이동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건 아닐는지요. ^^



작년 4월 북미 정상회담 장소를 "판문점 평화의 집"을 건의하기도 했을 만큼 트럼프 대통령은 하노이 회담 이후 4개월 만에 다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게 되길 희망하고 있네요.


트럼프 판문점


2019년 6월 30일. DMZ에서 역사적인 남북미 3자 회동을 기대해봅니다.



정전협정 66년 만에 남북미 3국 정상이 처음으로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만나는 역사적인 만남이 성사되었습니다. 오후 3시 46분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이 만나고 51분쯤 세 국가 정상은 남측 자유의 집에 입장했습니다.


당초 회동 정도로만 예상 되었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방위원장은 단독 회담을 4시 3분에 시작을 해서 1시간 가까이 이어가며 3차 북미정상회담을 만들어 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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