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이 아빠의 젊음과 패기가 모두 다 들어가 있었던 클럽라노스라는 자동차 동호회가 있었습니다..
일반회원으로 가입해서 대구/경북 지역장을 거쳐 전국 대표시삽의 직책까지 맡았던 클럽라노스..
지금은 벌써 활동을 하지 않은지 3~4년이 지났고
그때 정말 열심히도 만나며
그룹주행을 하고
함께 DIY 하며
맛있는것도 먹고
술도 참 많이 마셨던
그런 회원들이 대부분 가정을 이루고 자동차도 모두 바뀌었지만
우리는 그때 그마음으로 정말 오랜만에 만남을 가졌습니다..
출신들 답게 모이자마자 자동차 얘기로 시작해서 중간엔 잠시 쉬는가 싶더니
헤어질때는 또 다시 차 얘기로 끝내는...
그런 사람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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