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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사진이야기

백년찻집




고운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마음이 예쁜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봄산에 진달래 꽃 같은 소박한 사람으로
잔잔히 살아가고 싶습니다







아무것도 가진것이 없지만 아무것도
잘하는것이 없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향기 가득하여 누구에게나
사랑스런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내 마음속에 미워하는 이 하나도 없이
아름답게 가만 가만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누가 웃어도 괜찮다고 말 할래요
내 마음이 지금 예쁘고 행복 하니까요
고운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늘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내 생활이 나를 속일지라도 그려려니
마음 비우고 여유롭게 살겠습니다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나누어 줄것이 별로 없어도 따슨 마음
조각 한줌 내어 주며 살겠습니다



그리워 하며 살겠습니다
마음속에 연분홍 설레임 늘 간직하여
꽃같은 미소로 살겠습니다


불평이나 불만은 잠재우며 살겠습니다
그것들이 자라날 마음의 토양을
만들지 않겠습니다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늘 마르지 않는
옹달샘처럼 스스로 다스리고
가꾸어서 행복의 샘을 지키겠습니다
팔공산 백년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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