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오후..
민이 엄마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대화내용은 이러했다.
"여보야~ 집에 파출부 한명 왔다"
"갑자기 왠 파출부?"
"몰라.. 그냥 가만이 있다가 온 거실을 청소하고 난리도 아니다
근데 파출부가 청소전문 이동민이야.. ㅋㅋㅋ"
그랬다..
민이가 청소도구가 완전 자기 장난감인줄 알고
온 거실을 밀고 다니며 먼지를 닦고 있는 것이었다.. ^^
날씨도 점점 무더워지고 목뒤에 땀띠도 나는 민이...
엄마 혼자 미용실로 가서 머리카락을 짧게 잘랐다...
이제는 조금 컸다고 미용실을 어찌나 싫어하는지..
엄마 혼자 갔다가 엄청 울어서 애 먹고 왔단다.. ^^
머리 짧게 하고 군복 입혀 놓으니 군대갈려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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