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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사진이야기/우리는 형제

대구미술관


대구미술관




이젠 장마의 개념 마져도 사라져 버린 대프리카의 7월

주말에 에어컨 없이 집에 있기엔 불가능한 날씨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민이 가족이 피서겸(?) 찾아간 곳은 대구미술관 입니다.


물론 미술을 잘 알지 못하지만 민이와 욱이에게 한 번쯤 보여주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서 말이죠. ^^


입장료는 성인 3천원, 초등학생 1천원, 미취학은 무료입니다.




1전시실에서는 "고스트(Ghost)"를 주제로 여러 작품들이 이야기 되고 있었습니다.




 ‘고스트’라는 개념을 시공간에 따라 두 가지로 분류한다. 

첫 번째, 초월적인 시공간을 다루는 ‘영혼과 육체’에서는 인간의 물성인 육체와 비물리적인 영역인 영혼 사이에서 

파악하기 힘든 추상적 두려움들을 죽음, 환영 등의 키워드로 구체화한다.


두 번째,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다루는 ‘사회 속의 나’에서는 현대인의 삶과 밀접하기에 익숙하지만, 

명확히 인지하기 힘든 정치, 자본주의, 인습적 관념 등으로부터 가해지는 위협에 관한 내용들을 포함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현 사회의 다양한 ‘고스트’의 양상들을 살펴보면서 현재 우리의 모습과 심리를 진단하고, 그 실체를 드러내보고자 한다.




















4,5전시실에서는  "Y+ Artist Project" 이름으로 꽃들의 충돌을 바닥과 벽면 전체를 모두 흰 색으로 만들어서 

작품을 또다른 느낌에서 볼 수 있게 되더라구요.


실내화를 갈아 신고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






 <인페르노Inferno>


 관람자들이 작가가 설정한 환영적인 공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높이 7m 규모의 대규모 영상설치 작품으로

마치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는 느낌이 드는게 신기했습니다.

욱이가 아주 좋아했답니다. ㅎㅎ






하늘은 이렇게도 파랗고 쨍하다만 엄청나게 더웠던 미술관 나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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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31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