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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노회찬 자살(정의당 원내대표).아파트투신.드루킹 관련 유서 발견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23일 오전 9시 38분.

중구 신당동 소재 자택 아파트 17층과 18층 사이에 외투를 벗어두고 투신해서 숨진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드루킹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었는데요.


노회찬 의원은 드루킹 관련 금전을 받은 사실은 있지만 청탁은 없었다.

가족들에게 미안하다 

라는 유서도 나왔고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신변을 비관해 투신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내용을 파악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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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미국을 방문하고 귀국을 하고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고, 미국에서도 아무 혐의가 없다고 계속 주장을 해왔던 노회찬 의원이었는데 너무 놀라운 속보네요. 

드루킹 김모씨는 2016년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노회찬 의원의 운전기사 계좌로 100만 원씩 두 번에 걸쳐 200만 원을 송금하는 등 불법 정치자금 4,600만 원을 줬다는 진술을 한걸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1956년 부산에서 태어나 2010년 서울시장 선거에도 출마를 했고요, 19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 이후 20대 총선에서 창원시 성산구에서 당선된 3선 의원입니다.

92년부터 진보정당 추진위원으로 지냈지만 정치에 등장하지 못했던 노회찬 의원은 2004년 17대 총선에서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공천을 시작으로 이목을 얻었지만 결국 당내 갈등으로 인해 민주노동당을 탈당해 진보신당 공동대표를 맡기도 했었습니다.


23일 오전 9시 30분 국회에서 열리는 정의당 상무위원회에 출석 예정이었던 노회찬 의원은 삼성전자 백혈병 문제와 KTX 해고 승무원 복직에 관한 주제로 발언을 하고, 10시 국토교통위원회 회의에도 참석하기로 되어 있었지만 결국 나타나지 못했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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