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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사진이야기/민이 성장일기

가족운동회

 

 

매년 어린이 날이 되면 민이가 다니는 대구가톨릭대학교 부설 유치원에서는 가족 운동회를 실시 합니다.

벌써 3년째 참석이네요.

 

올해는 황금동 할아버지, 부산할아버지, 할머니, 외삼촌, 외숙모, 혜인이까지 많은 가족들과 함께 했습니다

 

 

민이 엄마는 도시락 준비에 아빠는 작년에 하지 못한 경기 참가를 열심히 한다고 힘들지만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올해는 욱이도 처음으로 참가(?) 했습니다.

청팀이라서 가족 모두 빨간 티셔츠를 입고 오라더군요

(청팀인데 왜 빨간색인지?)

 

 

 

 

 

 

 

작년엔 없었던 성화봉송까지 그럴듯(?) 하게 했구요.

 

 

 

 

 

 

 

욱이는 고맙(?)게도 시작하자마자 잠들어 줍니다. ㅎㅎ

 

 

 

 

 

 

 

 

열심히 몸 풀기부터 하고..

 

 

 

 

 

 

 

 

 

드디어 달리기를 하기 위해 대기중인 민이

 

 

 

 

 

 

 

 

작년에도 그러더니 역시 딴짓(?) 한다고 스타트가 늦었습니다.

근데 역시 1등으로 들어옵니다.

달리기 하난 잘합니다.

근데 올핸 더 잘하는 친구가 있어서 계주선수로는 뽑히지 못했네요.

아빠가 많이 아쉬워 합니다. ^^

 

 

 

 

 

유치원이라 그런지 1등 도장이 아닌 전부 "참 잘했어요" 도장을 찍어 줍니다.

억울(?)한 민이는 1등이라 인증합니다.

 

 

 

 

 

 

 

 

작년에 게임에 많이 참가하지 못해 미안했는데 올핸 아빠도 많이 함께 했습니다.

 

 

 

 

 

 

 

 

전날 저녁부터 준비하기 시작해서 당일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준비한 민이 엄마의 도시락입니다.

김밥, 유부초밥, 불고기 상추쌈, 샐러드에 후식까지 정성 듬뿍입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점심 먹고 선생님들도 다녀가시고~

 

 

 

 

 

 

 

 

 

줄다리기를 준비하고 있는 동민이의 표정이 아주 진지합니다

 

 

 

 

 

마지막으로 선생님들의 댄스타임

 

 

 

 

작년에도 민이가 속해 있던 팀이 우승했는도 올해도 우승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승패 보다는 함께 즐길 줄 아는 그런 운동회의 모습을 보여준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내년엔 이 운동회를 쉬고, 내후년 욱이가 입학하게 되면 그때 다시 참가해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