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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진비엔날레 티켓가격 및 관람정보 안내


대구사진비엔날레


2년 마다 한 번씩 전시되는 대구사진비엔날레가 2018년에는 9월 7일부터 10월 16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한 대구시 전역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2018대구사진비엔날레

기간 : 9월 7일~10월 16일

장소 :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예술발전소 등

주제 : 프레임을 넘나들다

시간 : 10시~20시 (입장 마감 19시, 전시마감일 16일은 16시까지)

휴관 : 없음

규모 : 20개국 250여 명 참여

입장료 : 성인 7천 원, 대학생 5천 원, 청소년 3천 원, 어린이 1천 원

문의 : 053-606-6485


문화예술회관을 제외한 대구예술발전소와 봉산문화길에서의 관람은 무료입니다.


저는 사전예매 기간을 통해 1천 원에 구매를 했네요 ^^



대구사진비엔날레

2018 대구사진비엔날레



2006년 처음 시작된 대구사진비엔날레는 올해 7회가 되었습니다.

내부에서 사진 촬영시 플래시 사용은 금지며, 동영상 또한 촬영할 수 없습니다.

고프로를 괜히 들고 간 건 안 비밀입니다.






이번 전시회의 슬로건은 <프레임을 넘나들다(Frame Freely)>입니다.


Frame은 사진의 틀을 의미하는 것으로 사회에 존재하는 고정된 관념, 이념, 가치와 규범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대구사진비엔날레는 프레임을 깨는 것이 아니라 자유롭게 넘나드는 동시에 그 프레임 속 새로운 사진미학을 추구합니다.



Freely는 어떤 프레임에도 구속 받지 않는 완전한 자유로움을 상징하는 동시에 동시대 미학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대구사진비엔날레는 자유롭게 변화하고 있는 동시대 사진예술의 모든 것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Frame Freely는 이 시대 모든 이들이 추구해야 할 가치이기도 합니다.




대구사진비엔날레

2018 대구사진비엔날레


1전시실에서 사진 보다 저를 더 반겨 주는 건 코닥의 슬라이드 프로젝트였습니다.

철컥 소리와 함께 한 장씩 넘어가는 모습이 참 오랜만.



대구사진비엔날레

대구사진비엔날레 <불타는 뉴스> 



러시아의 팀 파르치코브 작가의 2011년 작품으로 합성인 거 같아서 한참을 들여다 봤습니다.




대구사진비엔날레

대구사진비엔날레 <살인, 재소자 대 재소자>



캐나다 작가 엠마뉴엘 레오나르 작품. 

언제나 흑백의 주는 느낌은 참 좋네요.

벽면과 아주 잘 어울리는 작품들입니다.




대구사진비엔날레

대구사진비엔날레 <메모리얼 스페이스>



한국 작가 금혜원의 사진으로 반려동물의 죽음을 기리는 다양한 태도와 형식을 보여주고 있는 작품입니다.


유골함을 비롯한 사진, 편지 그리고 유품들의 집약적 모습을 통해 추모의 대상이 단순한 애완동물이기 보다는 삶은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대리한 존재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대구사진비엔날레

대구사진비엔날레 <포토제닉드로잉>



포토제닉 드로잉 이라는 굉장히 독특한 작품이였습니다.

과꽃, 글로리오사, 금불화 등 뿌리까지 씻은 식물을 투명한 유리 두 장 사이에 배치하고 뷰 박스에 올려 촬영한 사진입니다. 



대구사진비엔날레



전시회장에서는 전문가의 해설(도슨트 프로그램)을 들을 수 있습니다.

매일 11시, 14시, 16시 1층 로비에서 출발하며 시간은 30~40분입니다.


시간이 맞는 분들은 꼭 들어 보세요.

작가의 의도를 알면 작품이 다르게 보여지게 됩니다.



대구사진비엔날레 <Sakura>



남아공의 작가 논시케렐로 벨레코의 작품으로 일본의 벚꽃을 표현 했네요.




대구사진비엔날레



유럽에서 큰 인기몰이 중인 에티오피아 출신 <에다 물네네> 작품입니다.

보디 페인팅을 한 작가의 여성들은 어떻게 여성을 바라보고 아프리카의 유산을 이해할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을 경험하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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