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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대구수돗물에서 발암물질 발견.구체적으로 어느 동에서 얼마나?



대구수돗물_발암물질 발견





이건 또 무슨 청천벽력 같은 소식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살면서 마시고 있는 대구수돗물에서 발암물질 이라니요 -_-;



365일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만들어 준다던 상수도사업본부는 발암물질을 제공해 주신건가요.

대구는 대만민국국제물주간 중 물포럼도 개최하고 있는 그런곳인데 말이죠.




현재 대구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과불화헥산술폰산 이라는 과불화합물이 배출된 것은 사실이지만 발암물질은 아니다" 라고

설명하고 있는데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암물질로 지정한 항목은 아니지만 동물 실험 결과 체중감소나 갑상선 호르몬 변화 등이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TBC 뉴스를 통해 밝혀진바에 의하면 대구 수돗물에 환경호르몬과 발암물질이 들어가 있다고 하는데요,

대구시 매곡, 문산 취수장의 물을 검사한 결과 세정제나 살충제 성분으로 사용되는 과불화합물은 불소와 탄소가 결합한 화학 물질이고, 특히 신종 환경 호르몬인 과불화옥탄산의 경우 몸속에 축적되면 각종 질환을 유발시키는 발암 물질로 분류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대구에서 발암물질이 나온 수돗물은 매곡과 문산 정수장인데요 매곡 정수장은 대구 수돗물의 67%를 공급하고 있는 곳입니다.




대구지역의 많은 곳이 해당이 되네요 ㅠㅠ


환경부 의견대로 정리를 하자면

대구수돗물에서 검출된 "과불화헥산술폰산"은 발암물질이 아니며, "과불화옥탄산"이 세계보건기구에서 지정한 항목이다.

과불화옥탄산의 경우 우리나라 검출 수준은 권고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이다.


그렇담 안심해도 되는걸까요?

우리가 직접 먹는 마시는 물. 절대로 문제가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대구시 축제 행사에는 수돗물을 무료로 많이 나눠주고 있고, 받아 마신적도 많은 저로써는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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