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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정현페더러 호주오픈 준결승(정현세계랭킹)


정현 호주 오픈 4강전

한국 테니스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세계랭킹 58위 정현 선수의 경기시간은 오늘(26일) 오후 5시반 부터이며 세계랭킹 2위 로저 페더러 선수와 호주 멜버른에서 4강전 맞대결을 펼칩니다.


정현 페더러 4강 중계는 JTBC3 FOX Sports에서, PC/모바일로는 네이버와 아프리카TV, 푹TV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정현 준결승

네이버 중계 Click






키 187cm, 몸무게 83kg인 정현 선수는 아버지와 형 모두 테니스 선수 출신인 가족에서 태어나 

7세부터 테니스를 시작했습니다.


당시 부모님과 함께 안과를 찾았는데 약시가 초록색을 많이 보는게 좋다는 의사선생님의 조언을 듣고 

테니스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오늘과 같은 대선수로 성장할 줄은 며느리도 몰랐겠습니다.


올해 22살인 정현 선수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복식 금메달로 이미 군면제도 받았고

2013년 윔블던 주니어 테니스 대회에서 단식과 복식 준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테니스의 유망주가 되었네요.



이미 16강전에서 세계 테니트 4대 천왕 중 하나로 꼽히는 정상급 선수이자 그랜드슬램 남자단식을 12번이나 우승한

 조코비치를 3-0으로 완승을 거둔 이후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 중 한 명인

샌드그렌 선수까지 8강전에서 3-0으로 물리치고 오늘 드디어 준결승 경기가 치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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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선수와 8강전 후 인터뷰 한 영상입니다.

영어도 아주 유창하게 잘 해서 더 멋져 보이는 정현 선수입니다.


아직도 안 끝났음을 알려 드리려고요. 

내일은 저를 위해서, 우리나라를 위해서 많은 응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요.. 정현 선수 말처럼 오늘 준결승전도 무한응원 준비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호주오픈의 상금은 단식 4강전에 진출해서 최소 7억5500만원을 확보했구요,

준우승은 약 17억원, 우승 상금은 약 34억원입니다.






정현의 상대선수 조러 페더러.

다른 말이 필요 없는 세계적인 선수입니다.


황제 라고 정의 되는 페더러는 역대 그랜드슬램 최다 타이틀 보유자로

호주오픈 5회, 프랑스오픈 1회, 윔블던 8회, US오픈 6회 등 총 19개의 우승트로피의 주인공입니다.


현재 세계랭킹 2위인 페더러는 2004년부터 2008년까지 무료 237주간 세계랭킹 1위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장 연속 1위 기록도 가지고 있을 뿐더러 지난해 호주 오픈의 우승자 이기도 합니다.


역시나 이번대회에서도 완벽한 페더러는 4강까지 오면서 상대에게 단 한세트로

내어주지 않는 완벽에 가까운 경기감각을 펼치고 있습니다.


오늘 4강전에 영국 최대 도박사이트 '윌리엄힐'에서 

정현에게 5.5배, 페더러에게 1.14배의 배당률을 책정했다는군요.


이번 대회 최연소 22세의 정현과 최고령 37세의 페더러.


객관적으로 어려운 승부이긴 하지만 초반 분위기만 대등하게 끌고 나간다면

체력을 앞세워 대파란을 다시 한 번 일으켜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펼치고 정현 선수의 멋진 세레모니를 기다려 봅니다.







정현 선수.

발바닥 부상으로 아깝게 기권을 선언했죠?

하지만 앞으로가 더 기대 되는 선수임에 틀림 없습니다.

이제 정현 선수의 세계랭킹은 29위로 껑충 뛰어 올랐습니다.


한국인 최고의 순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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