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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사진이야기/가족여행

선도리갯벌체험장






:: 선도리갯벌체험장 ::






민이네 가족이 2008년 고창 만돌 체험장 이후로 7년만에 다시 갯벌을 찾았습니다.


그동안 식구도 많이 늘었고, 어른 뿐만 아니라 애들도 충분히 체험할 만한 나이도 되었네요.


토요일 아침 대구에서 출발해 대천에서 하룻밤 자고 물때 맞춰서 갯벌 체험장에 도착합니다.











http://www.badatime.com


물때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꼭 미리 확인하고 가세요 ^^












9시 조금 넘어서 도착한 민이네 가족.

도구 빌리고 하니 얼추 시간이 맞았습니다.




















선도리 갯벌체험장의 입장료는 5천원이고, 

나머지 도구들은 보증금 5천원과 함께 대여할 수 있습니다.

장화는 2천원, 갈고리는 1천원입니다.














체험버스는 12시부터 운행 된다 하고,

걸어서 10~15분 정도 가면 체험할 수 있다길래 들어가 봅니다.


한 시간 반 동안 체험 하고 나와서 점심 먹은 뒤 12시에 체험버스를 탈 계획이었는데

이미 11시가 넘어서부터 운행되기 시작합니다.


뭥미?

























아이들도 어른들도 신 나게 조개를 캤.....

다고 해야 하는데 정말 씨가 말랐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너무 없었습니다.


지난번 고창 만돌갯벌 체험장에선 갈고리로 파면 전부 조개였는데

여긴 대한민국만세 삼둥이도 다녀갈 만큼 사람이 많은 곳이라 그런지

갯벌에 조개가 없습니다.


갈고리 열 번 정도는 해야 가리비가 하나 보일듯 말듯.


덕분에(?) 체험 후 가족들의 온몸이 뻐근하게 되었답니다.


















오전에 열심히 캐고 나왔는데 지역 주민 할머니께서 하시는 말씀...

조개도 없는 여기서 뭐 하는거냐고 -_-;;


분명 안내소에서 알려주는 곳에 왔는데 말이죠..





















어른 7명이 오전, 오후 나눠서 3시간 정도로 체험 한 가리비입니다.

맛조개는 구경도 못했구요.

(소금도 챙겨 갔었는데 -_-;;)


만돌갯벌체험장은 입장료 만원에 1인당 가지고 나올 수 있는 양이 정해져 있었고

선도리갯벌체험장은 무한대로 가지고 나올 수 있다길래 많은 기대를 하고 갔었지만

입장료 저렴하고 무한 체험 가능한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네요.


뭐가 있어야 말이죠..


 아마 선도리갯벌체험장엔 다시 오진 않을듯 하네요.


담엔 다시 만돌갯벌체험장으로 가야겠습니다.




:: 선도리갯벌체험장 ::


:: 서산갯벌 ::




안면도 갯벌체험

http://ditongss.tistory.com/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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