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민이 증조할아버지 기제삿날이었어요..
아직 생후 집안 어른들께서 민이를 한번도 본적이 없으셨던터에..
고령에 계신 민이 큰할아버지 댁에서 인사를 드리기 위해 예쁜 옷으로 입고 다녀왔답니다..
증조할머니도 민이 보시고는 아빠랑 많이 닮았다고 하시네요... ^^;
근데 우리 민이 오랜만에 차를 타고 한꺼번에 많은 분들께 선 뵈인다고 잠을 못자서인지
그날 컨디션이 영 안 좋았어요..
그리고 민이가 커 가면서...
한가지 버릇이 생겼네요...
생후 이제 45일 밖에 안 지났는데..
잠투정이 심하네요..
매일 밤,
민이 엄마와 아빠는 새벽 1시는 기본으로 민이를 재우기 위해 사투를 벌인답니다..
지금도 민이는 잠은 오면서 자진 않고 엄청 울어대고..
아빠와 엄마가 뭘 어떻게 해 줘도 민이 스스로 잠들때까진 절대 울음을 그치지 않네요..
몇일만에 찍은 민이 사진 몇장 올리고 아빠가 엄마랑 교대하러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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