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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사진이야기/민이 성장일기

민이의 성장일기 #10

어느덧 민이가 태어난지도 내일이면 두달째 되는 날이네요..

엄마아빠는 민이를 키우다 보니 날짜가 금방금방 지나가는거 같답니다..

60일이 지났으니 금방 또 돌아서면 100일이 되겠죠? ^^

지난 1일엔 민이가 처음으로 소아과를 갔습니다..

예방접종 하는날이 아니었지만 우리 민이 아무탈 없이 잘 자라고 있는지 검진 받으러 갔어요..

민이가 먹는양이 작아서 엄마가 걱정이 많았거든요...

의사선생님께서 이리저리 살펴 보시더니 잘 크고 있다고 안심시켜 주셨구요,

민이의 키는 56.5cm, 몸무게가 4.8kg으로 정상수치였답니다.. ^ㅛ^

카시트에서도 편안하게 잘 자는 우리 민이 덕분에 엄마가 많이 수월해졌구요





이젠 목에 힘이 꽤 붙었는지 엎드려 놓으면 고개를 들려고 용 쓰는 모습이 얼마나 귀여운지 모른답니다..







생후 두달밖에 안된 영아지만 그래도 황금동 할머니와 부산 할머니께서 민이에게 어린이날선물을 사주셨어요...

부산 할머니께서 사주신 티셔츠를 입혀 놓으니 우리 민이 큰애 같죠? ^ㅛ^



우리 민이도 차가 생겼습니다...

황금동 할머니께서 100일 기념일때 사 주실려고 했던 유모차를 아빠가 미리 땡겨서 챙겨(?) 버렸답니다..



카시트에서 잘 앉아 있던 우리 민이..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유모차도 편안한가 봅니다..

아빠 닮아서 뭘 타는걸 좋아하는강 ㅋㅋ



아직 외출하면서 사용하기엔 좀 이르지만 그래도 엄마는 집에서 민이가 칭얼거릴때 태워줘야겠다고 합니다 ^^





우리 민이가 몇일전부터 옹알이가 얼마나 많이 늘었는지 모릅니다..

요즘은 뭔가 무슨 말을 할려고 콧구멍도 벌렁 거리며

어~어~ 소리도 많이 낸답니다..

지난 주말 민이의 할아버지 두분과 할머니 두분은

민이의 옹알이에 많이 웃고 가셨답니다.. ^^

말할려고 입을 오물오물 거리며 소리내는 모습에

엄마아빠도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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