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이 아빠는 사진을취미로 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우리 민이는 다른 애기들에 비해 사진이 참 많습니다...
못 찍는 실력이지만 열심히 찍어서 성장 앨범도 직접 만들어서 주위 사람들로부터 부러움도 사곤 합니다...
(모르는 사람들은 고가의 스튜디오 앨범 안해서 비용도 많이 절약 된다고 하지만
민이 엄마는 그 이상의 비용이이미 장비값으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ㅋㅋ)
하지만 모든게 좋은것만은 아닙니다...
아빠가 주로 찍다 보니까 진정 사진엔 아빠의 모습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하기야.. 아빠가 찍는것만 좋아하지 찍히는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긴 합니다... ^^
그래도 어떤 때는 정말 누가 우리 가족 사진 한번 찍어줬음 싶은 생각도 한답니다...
나중에 민이가 좀 더 크고 나면...
"내 사진은 많은데 왜 우리 가족 사진은 많이 없어?"
라고 물었을때 뭐라고 대답해야 할까요... ^^
그래서 이번 첫돌 기념 앨범 촬영때는HaRu 삼촌한테 몇장 찍혀 봤습니다...
이쁘게 담아 준 HaRu 삼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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